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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워라벨 직업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28살 취준생입니다. 현재 제 스펙은 이러합니다. - 서성한 국문과(부전공 미컴) 학점 3.5 - 이커머스 광고 기획 인턴 반년 - 오픽 IH - 한능검 1급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건 워라벨이 좋은 기업 혹은 직업입니다. 저는 회사에 20,30년 야근하면서 기력을 다 갈아 넣고 돈을 챙기는 삶을 살고 싶진 않습니다. 또 그렇게 살면 최소한 많은 월급을 보장해주는 대기업을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혼자서 사업을 하거나 좀 제 재능을 돈으로 바꾸는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몰래 겸직을 해서라도요) 그런데 실패 시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이를 지탱해줄 워라벨 좋은 직업을 찾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 외 터치가 거의 없고, 근무할 때도 강도가 낮은 직업이요. 그러나 부모님 걱정을 덜고 싶어서 어느 정도 이름값은 있었으면 합니다. 연봉은 어느 정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대학교 교직원을 생각했는데, 요새 오버 스펙이 너무 많아서 대기업 경력자들 위주로 채용을 하더라구요. 공기업 중 서울교통공사 사무직 같은 곳은 건강 망칠 위험이 너무 크구요. 그래서 어떤 기업이나 직업 중 워라벨을 챙기면서 제 개인적인 사업 등을 하다가 전환하는데 유리할까요? (혹여 사업 실패 시 그냥 무난히 다닐 수 있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