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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턴 직무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짱구공주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두고 며칠 전 대기업의 체험형 인턴에 합격했어요. 일단 합격해서 너무 기뻤는데, 직무가 제가 준비하던 방향과는 살짝 다른 곳이라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체험형 인턴이라 알바와 인턴 그 사이의 직무라는 후기도 걱정이 되고요, 인턴으로 9개월동안 다닐 예정인데 너무 긴 거 아니냐는 주위 반응도 있고, 제가 원했던 직무가 만약에 데이터 다루는 쪽이라면 이건 약간 회계나 세무 쪽 일입니다. 아무래도 포트폴리오를 보셨으니까 어느 정도 관련된 일이니 뽑아주셨겠지만... 수학을 좋아해서 그래도 직무가 재밌어 보이고 잘 할 자신은 있는데 나중에 취업할 때 혹시나 많이 불리할까 걱정입니다. 인턴 다니면서 경험 잘 쌓고 원래 직무에 맞게 쫌쫌따리 준비하면 괜찮겠지요?


2025.12.14

답변 1

  •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6%

    멘티님, 데이터 직무를 목표로 하더라도 이번 회계·세무 체험형 인턴을 “숫자·지표 다루는 실무 경험”으로 가져가면 불이익보다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인턴은 길이보다 “그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해서, 아홉 달 동안 회계·세무 데이터로 반복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엑셀·함수·간단한 분석, 프로세스 개선, 리포트 정리 같은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면 나중에 데이터 직무 지원할 때도 “숫자로 일해본 경험”으로 충분히 포장할 수 있습니다. 원래 목표한 데이터 직무와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인턴을 포기해버리면 실무 공백이 길어져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고, 특히 졸업 직후엔 “어떤 환경에서든 조직 생활·보고 체계·지표 문화”를 익혀 두는 게 나중에 포지션을 바꿀 때도 큰 자산이라, 인턴을 하면서 퇴근 후·주말에 데이터 분석 공부·포폴 준비를 병행하는 전략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만 나중에 이 경험을 쓸 때는 “회계·세무 인턴을 했다”가 아니라 “업무 지표를 보고 문제를 정의하고, 엑셀·수학을 활용해 개선 아이디어를 내고 적용해본 경험”으로 정리하면 데이터 직무 자소서·면접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으니, 시작하신다면 처음부터 그런 시각으로 경험을 모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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