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중견 아웃소싱 기업에 면접을 다녀왔는데, 한 질문의 질의응답에 대한 의구심과 걱정이 있습니다.
별빛창고일단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공백 없이 이직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선 중견기업 잡매니저 직무 면접을 봤습니다. 6월까지는 수습기간이라 면접 오라고 전화주셨을 땐 일주일 내에 출근 가능하다고 했습니다.(현 직장에서도 수습기간은 간보기라고 인수인계 없이 바로 떠날 수 있다고 입사할 때 들었습니다) 이번 면접에서 직장에 사의는 표했는지 여쭤보길래 인수인계 가능하게 파일 만들어 뒀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러니 면접관 분이 그럼 인수인계는 어떡하냐며 기업 측에선 우리로 쳐도 대응이 불가능하지 않냐 하셔서 원래 기업이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 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저도 인수인계서만 다만 여기서 궁금한 점이 만약 사의를 표한 채로 면접본 곳에 떨어지면 저는 붕 뜨는거지 않습니까? 근데 왜 이런 질문을 하셨을지 의도가 궁금합니다
2026.06.22
답변 5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이사 ∙ 채택률 61%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해당 질문은 탈락시키기 위한 함정보다 실제 입사 가능 시점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더 강해 보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후 최대한 빠르게 투입해야 하는데 지원자가 인수인계를 이유로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이 인수인계 파일까지 만들어 놓았다고 답변하셨으니 오히려 책임감 있게 퇴사 준비를 하는 사람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접관이 추가로 인수인계는 어떻게 하냐고 물은 것도 현재 회사가 갑자기 공백이 생기는 상황인지, 실제 출근 가능 시점이 언제인지 파악하기 위한 대화에 가깝습니다. 또한 사이를 표한 상태에서 불합격한다고 해서 무조건 붕 뜨는 상황은 아닙니다. 최종 합격 전까지는 현재 직장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면접관들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걱정해야 할 답변은 무조건 바로 퇴사했다거나 이미 퇴사 날짜를 확정했다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현재 재직 중이고 인수인계 계획도 있다고 답한 것은 크게 문제 될 만한 답변이 아닙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해석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전무 ∙ 채택률 100%
면접관이 그런 질문을 한 의도는 단순히 인수인계 여부를 확인하려는 것이 아니라, 채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재직 중인 지원자가 실제로 언제부터 출근 가능한지, 그리고 기존 회사와의 관계 정리가 얼마나 진행된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입사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의를 표했는지”를 물어본 것입니다. 특히 중견기업이나 인력 공백이 부담되는 회사일수록 한 명 채용이 전체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합격 후 바로 입사가 가능한지 또는 일정 조율이 필요한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또한 인수인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변한 부분은 면접관 입장에서는 이미 퇴사 의사가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해석될 수 있어, 혹시라도 합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가 진행되는 리스크까지 함께 고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 입사 가능성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질문자님이 걱정하는 것처럼 사의를 먼저 표한 뒤 불합격이 되면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은 실제로 리스크가 맞지만, 일반적으로는 합격 통보를 받은 뒤 퇴사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표준적인 방식이라 면접관도 그 부분을 확인하려 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꾸부리과국도화학코대리 ∙ 채택률 57%안녕하세요, 멘티님. 면접관의 질문 의도에 대해 궁금하신걸로 보입니다. 면접관의 의도는 순수 회사의 입장에서 이중 계약의 문제라던가, 비교적 깔끔하게 해결하고 오는게 편해서 그런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입사하고도,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되서, 일하면서 계속 대응해야되는(전 직장 후임자랑 통화하는 등) 상황이 생길까봐 그렇게 물어본거 같습니다. 그런데 멘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 부분은 면접자의 입장에서 향후 입사하게 될 회사에 문제의 소지가 없게끔 마무리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사의를 표했는지는 면접 합격 통보 이후에 물어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차장 ∙ 채택률 91%면접 중 예상치 못한 꼬리 질문을 받으셔서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이직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의를 먼저 표하는 것은 붕 뜨게 될(공백기가 생길)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니, 지원자 입장에서는 면접관의 질문이 다소 무리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면접관도 지원자가 아직 사표를 내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은 현실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을 던진 의도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면접관의 3가지 숨은 의도 1. 책임감과 직업 윤리 (가장 핵심적인 의도) 면접관은 지원자가 '현재 직장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를 통해 '우리 회사에 입사 후, 혹은 훗날 퇴사할 때의 모습'을 유추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입사 당시 "수습기간에는 인수인계 없이 바로 떠날 수 있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하셨지만, 채용하는 기업의 면접관 입장에서는 그 내막을 자세히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주일 내 출근이 가능하며 인수인계는 파일로 만들어 두었다"는 답변이 자칫 "책임감 없이 급하게 퇴사하는 사람", 즉 "우리 회사에서도 조금만 상황이 안 맞으면 인수인계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사람"으로 비쳤을 수 있습니다. 2. 출근 가능 일정의 현실성 점검 실무 부서에서는 결원을 메우기 위해 언제 정확히 출근할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원자가 '일주일 내 출근'이라고 답했더라도, 사의 표명이 전혀 안 된 상태라면 현 직장에서 퇴사를 만류하거나 후임자를 구할 시간을 요구해 일정이 지연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면접관은 이를 우려해 진짜 일주일 만에 깔끔하게 합류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상황을 찔러본 것입니다. 3. 갈등 상황에서의 소통 방식 확인 퇴사는 회사와 근로자 간의 계약을 종료하는 꽤 껄끄러운 과정입니다. "파일만 만들어 두었다"는 대답에서, 면접관은 지원자가 상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사의 표명 및 퇴사 일정 조율)을 회피하고 단순히 문서로만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했을 수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붙으면 당장 출근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 측 인사담당자나 실무진이 선호하는 모범 답안은 "이미 사표를 냈습니다"나 "당장 내일이라도 나갈 수 있습니다"가 아닙니다. 면접관이 진정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합격하게 되면 도의적인 책임을 다해 현 직장과 원만히 퇴사 일정을 조율하고, 인수인계를 철저히 마친 뒤 합류하겠다"는 성숙하고 프로페셔널한 태도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채택스포스코코전무 ∙ 채택률 78%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면접관이 그 질문을 한 의도는 단순히 사직 여부를 확인하려는 것보다도 실제 입사 가능 시점과 인수인계 리스크를 보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웃소싱 쪽 잡매니저는 현장 대응이 중요해서 합류가 늦어질 가능성이나 바로 투입이 안 되는 상황을 꽤 민감하게 봅니다. 그래서 사의를 표했는지 묻는 것은 지원자가 지금 어느 단계까지 준비됐는지 그리고 회사가 채용했을 때 바로 쓸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려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멘티님이 걱정하신 것처럼 먼저 사직 의사를 확정해버리면 다른 곳에서 결과가 안 좋을 때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보통 최종 합격 전까지는 너무 앞서서 확정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면접에서는 인수인계는 준비 중이라고만 두고 구체적인 퇴사 확정 표현은 조금 아끼는 것이 좋았을 수 있습니다. 다음 면접부터는 현재 업무 인수인계를 최대한 정리 중이라 합류 시점 조율은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해보시구요. 너무 빨리 퇴사 확정처럼 들리면 회사 입장에서는 책임감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보게 되니 그 부분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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