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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증권사 리서치 ra 인턴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증권사 ra 인턴에 합격했습니다.
올해 초에 esg 관련 기관에서 리서치 및 데이터 관련 인턴을 했었다가, 금융권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 몇달전까지만 해도 막연히 금융권 + 안정적이라는 생각 아래 금융공기업을 희망했었는데,
안정적인건 좋지만 이직이 어려운 것과 한 직장에서 계속 일해야하는거에 대해 오히려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또 지난 인턴 때 9-6 워라밸 좋은 곳이었는데 지루하고 추가적으로 할 일을 만들고자 자격증 병행이랑 이것저것 추가했거든요
그래서 제 성향이 오히려 바쁜 환경이 더 잘 맞는건가? 하는 마음에 증권사들로 인턴 지원을 했습니다.
마구잡이로 넣다가 리서치 ra 인턴인데 향후 다른 직무 넣을 때 불이익 없을까요ㅜ?
그리고 만약 제가 일해보고 그래도 안정성이 좋구나 싶으면 그냥 원래대로 금공 준비 올인하려는데
금공에서도 도움이 될까요..? 제가 이거 외엔 금융권 스펙이 없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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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전문가
코과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증권사 리서치는 신입으로 시작해도 좋은 베이스 커리어입니다. 보고서 작성, 리서치, 재무모델작성 등 다른 금융권보다 기본 스킬셋을 함양하는데 장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금융공기업으로 가는데도 증권사 ra 경력은 도움이 됩니다. 금융공기업 자소서 작성에 있어 단순 행정업무한것보다 증권사 ra 인턴이 더 값어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정이 조금 있으신거같은데 5-6년차정도까지 커리어를 쌓고 보험사 자산운용팀, 대형 LP 등으로 워라밸 챙기며 이직을 할수 있으니 이러한 옵션도 고려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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