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중소 | 코멘토

Q. 첫 직장 중소

미미미미밈ㅁ쿠

안녕하세요. 24살 여자, 지방대 식품공학과, 학점 3.77, 자격증 식품기사, 위생사, 대학교때 식품공공기관 실습 4개월, 졸업 후 한국바이오협회 GMP 교육 4개월 수료, 오픽 IM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약이나 건기식 QC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근데 학벌에서 뒤쳐진다고 생각하고, 학과도 제약을 들어가기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육이 끝난 후 취준을 하고 있는데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 빨리 제약 중소에 취업해서 경력이라도 쌓아서 1~2년 후에 이직 2. 계속 취준을 하면서 어학, 화분기, 자소서 수정, QC 데이터 교육(직무부트캠프 같은 것)이런 걸 더 채워서 내년 초반까지 중견을 도전하는 게 나을까요.. 첫 직장으로 중소는 안된다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고, 제가 이렇게 준비를 해서 과연 중견 제약을 갈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주제파악을 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5.10.26

답변 8

채택스포스코
코상무 ∙ 채택률 79%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학과 이름이나 학벌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꼭 경력이나 실무 능력을 결정짓는 요소만은 아니니 너무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선 제약이나 건기식 QC 직무에서 원하는 가장 핵심은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과 현장 경험이니까 빠르게 중소기업에서라도 실무를 경험해보시는 것이 이후 이직 시 강점으로 작용할 겁니다. 물론 계속 공부하면서 어학이나 품질 분석 관련 교육도 함께 병행하시면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어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보다는 병행하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에서 쌓은 경험은 의외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과 업무 프로세스 습득에 큰 도움이 되며, 이 부분은 중견 제약사로 이동할 때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경력 전환 시점에서 준비한 자소서나 면접대응, 그리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꾸준히 실무 중심과 학습을 병행하시면서 내년 초반까지 지원 병행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 같네요. 주제 파악에 있어서도 한 우물만 판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현장 경험과 역량 강화 두 가지 길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버티시는 걸 권유드려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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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중소기업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첫 커리어가 되고 그 타이틀이 멘티분을 평가절하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멘티분의 향후를 위해서라도 해당 선택은 다시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급함으로 섣부른 결정을 하게 되면 후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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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꿈을 이룹시다!두산에너빌리티
코이사 ∙ 채택률 75%
안녕하세요. QC(품질관리) 직무는 화학·생명·식품·바이오계열 모두 선호 전공합니다. 특히 GMP 교육과 식품기사와 실습 경험을 이미 갖추셨기 때문에, 전공이 식품공학이라는 이유로 배제되는 일은 없습니다. GMP 공정 이해 와 미생물/위생 관리 지식과 분석 실험 경험은 제약 QC에서 매우 유효한 스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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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잉
잉잉356울산대학교
코사원 ∙ 채택률 0%
현장 실습을 하셨다는 것에서 중견기업까지는 취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듭니다. 다만 경험의 깊이가 부족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펙이 좋으면 당연히 채용이 쉬워지는 것은 맞으나 경험의 깊이, 경험을 통한 직무 이해도, 경험 기반 해당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이 타 지원자 대비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항들이 모두 만족된다면 스펙이 뒤쳐지더라도 충분히 물스펙 타 지원자들보다 취업이 빨리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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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졸
졸린왈루(주)KEC
코사장 ∙ 채택률 98%
안녕하세요 멘티님 중소보다는 중견기업에 관련되어 있는 경험을 살려서 입사하신 다음 중고 신입 도전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멘티님의 취업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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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이
이직준비2025코나아이
코사원 ∙ 채택률 0%
첫 직장은 반드시 정규직으로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불안함은 이해됩니다. 지방대, 전공, 학벌을 생각하면 스스로 한계를 먼저 두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약, 건기식 QC라는 직무는 실제 현장에서의 경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직무로 알고 있습니다. 경력 1년이 학벌 4년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실제로 채용 시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우선 순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1. 경력 있는 지원자 2. 신입 중에서도 교육 수료 및 실습 보유자 3. 스펙은 좋지만 경험이 없는 지원자 지금 글쓴이님은 2번에 속해 있습니다. 여기에 정규직 경력 1~2년만 추가되면 1번으로 올라갑니다. 그 순간 지원 기회의 폭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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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곰직원대웅바이오
코상무 ∙ 채택률 95%
안녕하세요. 멘티님. 제약 산업은 국내 그 어느 제조 산업 중에서도 보수적인 산업니다. 관련 경력자를 극도로 선호합니다. 특히나, 멘티님은 건기식 쪽은 모르겠지만, 제약 쪽으로의 스펙이 거의 전무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매우 늦게 제약 QC로의 산업/직무로의 취업을 선택하지 않으셨나 싶네요. 만약에 현재 스펙으로 제약 중소기업 이상으로 취업이 가능하시다면 1년 정도 잘 배우시고, 관련 스펙 채우신 후 상승 이직을 하는 방향도 꽤 괜찮을 겁니다. 왜냐하면 관련 스펙이 전무해서 제대로 스펙 채울려면 1~2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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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투
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제 생각에는 식품공학과를 전공하셨고, 식품기사, 위생사 자격증도 있으시고, 식품 공공기관 실습 경험까지 있으시니까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QC 직무에 충분히 잘 맞을 것 같고요, 학벌에 대해서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학벌이 아예 영향이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중견기업 이상에서는 결국 본인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지금 고민하시는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번, 즉 당장 중소기업에 취업하기보다는 조금 더 준비 기간을 가지면서 어학이나 다른 필요한 역량들을 더 채워서 중견기업을 노려보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보여요. 우선, 중소기업에서 1~2년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지만, 사실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이나 직무 범위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는 좀 다를 수 있거든요. 특히 QC 직무 같은 경우에는 회사 규모에 따라 사용하는 장비나 프로세스가 다를 수 있어서, 중소기업에서 쌓은 경력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요구사항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또, 회사 규모가 작을수록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문성을 깊게 쌓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퇴사를 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공백 기간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반면에, 지금 당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보다는 준비 기간을 좀 더 가지면서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은 몇 가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먼저 어학 점수를 더 높이는 건 어떤 기업이든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요. 특히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분야 같은 경우에는 해외 규정이나 기준을 확인해야 할 때가 많아서 높은 어학 실력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QC 데이터 교육 같은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은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여주고, 면접에서 본인의 전문성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기소개서 수정 같은 경우도, 본인의 경험과 강점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다듬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내년 초반까지 준비 기간을 갖는다는 건 취업까지의 시간이 더 늘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에 따른 불안감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제 경험상, 첫 직장을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하고 충분한 준비를 거쳐 들어가는 것이 나중에 더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가 앞으로의 경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학벌이나 학과 때문에 제약 회사 취업이 어렵다고 너무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식품공학과를 나오셨어도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QC 직무는 충분히 관련성이 높고, 본인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 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면 식품 관련 전공자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조급해하기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준비하시면서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한국바이오협회 GMP 교육 4개월 수료하신 것도 제약이나 건기식 분야에서는 큰 강점이 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자기소개서나 면접 때 잘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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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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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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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제 생각에는 식품공학과를 전공하셨고, 식품기사, 위생사 자격증도 있으시고, 식품 공공기관 실습 경험까지 있으시니까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QC 직무에 충분히 잘 맞을 것 같고요, 학벌에 대해서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학벌이 아예 영향이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중견기업 이상에서는 결국 본인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지금 고민하시는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번, 즉 당장 중소기업에 취업하기보다는 조금 더 준비 기간을 가지면서 어학이나 다른 필요한 역량들을 더 채워서 중견기업을 노려보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보여요. 우선, 중소기업에서 1~2년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지만, 사실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이나 직무 범위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는 좀 다를 수 있거든요. 특히 QC 직무 같은 경우에는 회사 규모에 따라 사용하는 장비나 프로세스가 다를 수 있어서, 중소기업에서 쌓은 경력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요구사항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또, 회사 규모가 작을수록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문성을 깊게 쌓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퇴사를 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공백 기간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반면에, 지금 당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보다는 준비 기간을 좀 더 가지면서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은 몇 가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먼저 어학 점수를 더 높이는 건 어떤 기업이든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요. 특히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분야 같은 경우에는 해외 규정이나 기준을 확인해야 할 때가 많아서 높은 어학 실력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QC 데이터 교육 같은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은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여주고, 면접에서 본인의 전문성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기소개서 수정 같은 경우도, 본인의 경험과 강점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다듬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내년 초반까지 준비 기간을 갖는다는 건 취업까지의 시간이 더 늘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에 따른 불안감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제 경험상, 첫 직장을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하고 충분한 준비를 거쳐 들어가는 것이 나중에 더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가 앞으로의 경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학벌이나 학과 때문에 제약 회사 취업이 어렵다고 너무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식품공학과를 나오셨어도 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QC 직무는 충분히 관련성이 높고, 본인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 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면 식품 관련 전공자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조급해하기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준비하시면서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한국바이오협회 GMP 교육 4개월 수료하신 것도 제약이나 건기식 분야에서는 큰 강점이 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자기소개서나 면접 때 잘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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