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지 일주일 만에 동일 회사 다른 부서로 넘어가면 평판이 많이 안 좋을까요?

Q. 출근하지 일주일 만에 동일 회사 다른 부서로 넘어가면 평판이 많이 안 좋을까요?

HHelloworld:)

안녕하세요! 최근에 파견직으로 희망 1순위인 기업에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출근한지 딱 일주일 되는 이 시점에 같은 부서의 프리랜서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프리랜서이다보니 파견직 직무 보다는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훨씬 많기도 하고 직무도 제 희망 직무와 100퍼 일치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파견직도 일치하는 게 없지 않아 있지만 프리랜서보다는 덜 하고요. 콘텐츠 업계라 같은 부서 = 하나의 채널? 유튜브?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마음 같은서는 당장 지원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출근한지 일주일 만에 그만두는 것도 좀 그렇고, 아무리 부서가 크다고 해도 같은 부서라... 프리랜서 업무에 합격을 해도 마음이 편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ㅠㅠ 파견직이 그나마 좀 널널해서 취준이랑 병행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리트인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ㅠㅠㅠ

2025.12.01

답변 2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멘티님, 출근 일주일 만에 같은 회사 같은 부서 내 다른 포지션(프리랜서)로 옮기면 당장 팀 안에서는 “금방 나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평판이 좋게 보이긴 어렵습니다. 다만 파견직·프리랜서 같은 비정규·외주 포지션은 원래 유동성이 큰 편이라, 장기 커리어에 치명적인 흠으로 찍히기보다는 “초기 적응 과정에서 선택을 다시 한 사례”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는 ①지금 파견직으로 3~6개월 정도 버티며 취준·내실(포트폴리오, 역량)을 다지는 안정 플랜과 ②위험을 감수하고 당장 프리랜서에 지원해, 합격 시 깔끔하게 사유 설명 후 이동하는 공격 플랜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인데, 멘티님이 이미 이 회사를 1순위로 보고 있고 취준 병행 메리트를 크게 느낀다면 “지금 파견 유지 + 희망 직무 역량을 따로 키워두고 내부/외부 정규직을 노리는 쪽”이 전체 커리어 관점에서는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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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채택스포스코
코상무 ∙ 채택률 79%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파견직에서 일주일 만에 같은 부서 안에서 프리랜서 근무로 옮기는 문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겠네요. 같은 부서라도 업무 성격이 다르다면 큰 문제 삼지 않을 수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현재 파견직과 프리랜서 직무 간의 전문성과 회사 내 입지 차이 그리고 맡게 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프리랜서 쪽이 희망 직무와 완전히 일치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본인의 커리어에 더 이득이 된다면 지원을 검토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막 시작한 만큼 기존 파견직에서의 평가나 동료 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퇴사 의사를 전할 때 예의와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구요. 또 하나는 취준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파견직에 있다는 점인데 프리랜서 쪽 업무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버겁다면 그 점도 잘 고려하셔야 해요. 두 가지를 갖고 고민할 때는 단기적 포지션만 보는 것보다는 향후 경력 성장과 근무 환경까지 함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내부 이동이나 역할 변경에 따른 평판은 실제로 동료들이나 상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이 좌우되니 가능한 원만한 관계 유지에 신경 써 보세요. 물론 프리랜서라도 중장기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하시고 결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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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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