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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컴공 2학년 군인인데 개발자 진로 관련해서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컴퓨터공학부 2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군 복무 중입니다. 남는시간에 복학해 뭐할지 생각하니 고민이 생겼습니다. 일단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 학교 간판으로 대기업 갈 수준은 아니고 제가 개발을 월등하게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원래 목표는 적당히 서울 집 근처에 있는 중소기업 개발자로 들어가서 사무실 근무하면서 수도권 인프라 누리는 거였습니다. 근데 요즘 들리는 얘기로는 이름 좀 있는 중소기업조차 신입 개발자 경쟁률이 100:1이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평범한 실력인 제가 전역하고 졸업해서 과연 서울에 남을 수 있을지 무섭습니다. 원래 중고등학교 때만 해도 지방 공기업 가서 워라밸 챙기는 게 목표였는데, 수도권 메리트가 너무 커 보여서 개발자를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근데 최근에 입대하고 이리저리 지방 도시들 다녀보니까 생각보다 지방도 환경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럴 거면 차라리 지금부터 자격증이랑 NCS 공부해서 공기업 목표로 할지 고민입니다.
2026.05.06
답변 3
- 멘멘토 지니KT코상무 ∙ 채택률 64%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고민은 굉장히 현실적인 고민이고, 오히려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게 보입니다. 개발자는 확실히 경쟁이 치열해진 건 맞지만 그렇다고 상위권만 살아남는 구조는 아닙니다. 결국 실무 경험과 프로젝트가 쌓이면 중소·중견으로 시작해서도 충분히 커리어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말한 것처럼 “서울에 남고 싶어서 개발자를 선택한 것인지”, “개발 자체가 맞는지”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흥미 없이 버티기만 하면 장기적으로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 공기업도 워라밸과 안정성 측면에서 정말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지금은 아직 2학년이라 하나만 정해 올인하기보다 복학 후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해보면서 적성을 확인하고, 동시에 NCS나 자격증도 병행하며 방향을 열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이사 ∙ 채택률 63%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고민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오히려 방향을 빨리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개발자 신입 시장은 예전보다 훨씬 경쟁이 치열해졌고 단순 학벌이나 전공만으로는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아직 2학년이고 군복무 중이면 시간이 꽤 남아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개발을 포기할 단계는 아닙니다. 중요한 건 “평범한 개발자”가 아니라 실제 결과물을 만드는 사람으로 가는 것입니다. 복학 전까지 CS기초, 자료구조, 알고리즘보다 작은 프로젝트라도 직접 만들어 GitHub와 포트폴리오를 쌓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기업도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습니다. NCS는 단기간 승부가 아니라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고 전산직은 전공시험까지 들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개발 역량을 먼저 키워보면서 3학년쯤 실제 적성과 경쟁력을 다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2%멘티님. 안녕하세요. 현재 군 복무 중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컴공 전공자로서 개발자와 공기업 중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2학년이라는 시점은 기본기를 다지기에 매우 충분한 시간입니다. 수도권 인프라를 누리고 싶다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쌓아 서울 소재 기업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며, 안정적인 워라밸과 지방 근무의 장점을 고려하신다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공기업 가점 자격증과 NCS를 준비하는 것도 전략적인 선택이 됩니다. 개발자 시장의 경쟁률이 높다고 하지만 탄탄한 코딩 실력과 본인만의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으며, 공기업 역시 전공 시험에서 컴공 지식이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결정을 내리기보다 남은 군 생활 동안 알고리즘 공부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처럼 두 진로 모두에 도움이 되는 기초 역량을 먼저 확보하시면서,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일할 때 더 행복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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