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회로설계 석사생 진로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제 회로설계 랩실에서 2학기째 다니는 석사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기업 과제를 진행하면서 기본구조지만 BGR, LDO를 설계해서 레이아웃까지 끝냈고, 다른 석사생의 탈주로 Base band (TIA, LPF, VGA) 를 도중에 떠맡아 포심 결과 비교하며 레이아웃 수정작업정도까지만 했습니다. 현재 툴은 Cadence 만 다룰줄 아는 상태입니다. 지금 고민인게 저는 그동안 아날로그 회로쪽으로만 집중했고, 나름 재미도 있고 정성에 맞아 후에 진로도 PMIC 설계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교수님의 메인 전공은 RF 쪽입니다. 앞으로 진행할 과제도 RF가 메인인 과제고 BGR, LDO는 RF 블락이 동작할수 있게 지원해주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교수님께서 아날로그만 계속 할지, 아니면 RF 도 배워볼지 생각해보라 하셨습니다. RF를 배워서 아날로그, RF 둘다 할줄알면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될수 있겠지만, 아직 아날로그회로도 깊이 있게 배운것 같진 않고, 학부생때 전자장을 어려워해서, 잘못하면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할줄 모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아날로그를 계속한다면 과제에서도 메인이 아닌 서브만 맡게되고, 교수님께서 아날로그 전공인 다른 학교 교수님을 소개시켜 주셔서 가끔 Desing review나 개인 특강을 받을수 있게 해주신다고는 하지만 뭔가 혼자서만 해 나가야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회사에서는 어떤 인재를 원하나요? 현직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