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고려할 때, 두 회사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산은 연구직으로 초봉이 높은 편이며, 근무지가 안강으로 사택 지원이 제공됩니다. 워라밸이 괜찮고, 근속연수가 길어 평생 직장으로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석사 연구 경력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커리어 발전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화학 중견기업은 연구직으로 계약 초봉이 다소 낮지만,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워라밸이 좋고, 석사 연구와 유사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어 커리어 향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석유화학 업황이 좋지 않아 단기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국 선택은 개인의 가치관과 장기적인 목표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안정성과 평생 직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중시한다면 풍산이 더 적합할 수 있으며, 커리어 발전과 워라밸을 중요시한다면 화학 중견기업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각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목표를 잘 고려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이건 풍산이 완전 시골이라 그럴거 같지만 연봉 및 정년으로 볼때 안정적이라 풍산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화학기업이 좋으면 추천드리겠으나 업황이 한 5년은 침체기 일듯 합니다.

저는 풍산을 추천을 드리는 것이, 요즘 방산이 떠오르는 블루오션이 되어있는데 풍산, 한화, LIG와 같은 기업들이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근무지가 안 좋은 것은 맞지만 향후 한화나 LIG에 이직도 가능한 부분이라 저는 괜찮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일반적으로는 풍산을 추천드리기는 합니다. 그 이유는 석유화학산업이... 현재도 힘들지만, 미래에도 그렇게 잘 될 것이라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즉, 멘티님께서 다른 회사에 가시고 싶어도 경력직 공고가 없어서 못 갈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풍산에서 다른 방산회사 연구직으로도 이직 가능합니다. 대전 같은 곳에 연구소가 있는 대기업도 있으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석사야 본인 연구 분야와 상관없는 곳으로 취업을 많이 합니다. 어차피 기업 연구소에서 학교 연구는 도움이 거의 안되구요. 새로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다들 뽑는 것이기 때문에 석사 연구 분야는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회사 연구원 경력들이 본인 커리어를 시작한다고 보시고,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를 고민하시는 것이 좋겠죠. 석화를 포함해서 화학 기업들의 전망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거진 모든 화학 기반의 산업들이요. 개인적으로는 풍산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연봉만 보면 1200이 높은 풍산이기는 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직무'이기는 합니다. 멘티님의 경우 화학기업이 연구분야와 fit해서 사실 두번째를 추천드리고 싶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던 풍산도 2차까지 가신건 역량 자체는 인정받으신 것이다보니 둘 다 붙으면 풍산을 추천드리고는 싶네요.

풍산이 소위 고삼동풍 (중견중에 좋은 기업) 중 하나여서 가서 경력 쌓기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