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공백기 고민

Q. 취업 공백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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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석사 졸업후, 하반기 대기업 최종탈락 했습니다. 학석사 과정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면접 답변 구조화 등 면접 연습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면접 내용적으로는 회사와의 연결성이 부족한 것 같은 후회가 됩니다. 내년 상반기 재도전을 하려니 1년 공백기가 생겨서 고민이 됩니다. 한번더 쌩신입으로 도전하면 좋을지 중고신입 이직을 준비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1년 공백기 많은 리스크가 될까요? 지금으로서는 2개월 정도의 기간만 남은상황이라 상반기 도전에 또 여건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2025.12.16

답변 4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채택된 답변
멘티님, 석사 졸업 후 1년 공백 자체는 “치명적이라기보다는, 그 1년 동안 뭘 했는지를 반드시 설명해야 하는 구간”이라서, 쌩신입 재도전이냐 중고신입이냐는 공백 길이보다는 앞으로의 사용 계획으로 결정하는 게 맞습니다. 기업 설문에서도 졸업 후 약 1년이 지나면 공백이 길다고 보는 비율이 높지만, 그 시간을 NCS·전공·직무교육·프로젝트·자격증 등으로 채워 “준비기간”으로 보여주면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고 나와 있고, 실제로 공백 1년 전후 신입·석사 합격 사례도 꾸준히 있습니다. 반대로 중고신입은 “실무감각이 있는 대신 공백 없이 이어진 경력”이 매력 포인트라, 어중간한 중소·단기경력을 찍고 공백까지 생기면 오히려 애매해질 수 있어, 지금처럼 아직 첫 직장도 없는 상태라면 ‘지금 1년은 신입 준비에 올인하고, 이후 입사한 회사에서 1~2년 이상 버티며 중고신입/경력 루트를 노리는’ 게 더 안정적인 그림입니다. 그래서 멘티님 상황에 딱 맞는 방향을 정리하면, 당장 2개월 남은 상반기 공채는 “최대한 도전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면접 구조화·기업 연결 연습용”으로 쓰고, 올해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쌩신입 한 번 더 강하게 가는 게 1순위, 중고신입은 첫 회사 들어간 뒤의 이야기”로 생각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공백이 리스크가 되지 않게 하려면 이 1년 동안 최소한 직무교육·프로젝트·포트폴리오·알바/계약직 중 하나 이상을 이어서 “회사만 없지, 일과 공부는 계속했다”는 스토리를 만들고, 면접에서 “지난 1년은 떨어진 이유를 분석하고, 그 약점을 메우는 데 집중한 기간이었다”고 구체적인 활동과 함께 설명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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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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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는 연구의 성과, 결과물의 수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스펙보다 이 부분이 크리티컬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부분이 다른 지원자에 비하여 돋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신입으로 한번 더 도전을 해봐도 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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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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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원 ∙ 채택률 0%
공백기보다 중고신입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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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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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전무 ∙ 채택률 71%
안녕하세요 후배님, 취업 준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본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내년에 쌩신입으로 재도전하시되 내년 상반기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께서 희망하시는 기업보다 낮은 회사에 우선 입사하신 이후 경력사항을 쌓으시고 중고신입으로서 이직을 재도전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최근 취업난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공백기를 보유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공백기간(1년)은 타지원자에 대비하여 지나치게 길지는 않으므로 너무 위축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면접 연습이 부족하신 사항은 철저한 복기 및 피드백을 통해 남은 기간동안 충분히 보완해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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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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