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연구개발
Q. 연구 분야 바뀌었다가 다시 돌아가도 괜찮을까요?
1년 간 힘들게 취준하고 정부출연연에 취업했습니다. 연구 분야가 달라졌지만 그래도 사람들도 좋으시고 대우도 괜찮고 해서 연구가 낯설어도 그냥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취업 확정되기 전에 서류 제출했었던 스타트업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네요! 스타트업은 제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분야와 일치하고, 지금 다니는 회사 자체엔 만족하지만 이전에 해왔던 연구분야가 좀 아른거립니다ㅠ 인공지능을 전공했는데, 세부 연구분야가 달라진 상황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정부출연연은 인공지능을 하긴 하지만 많이 할 것 같진 않아요. (스타트업은 아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연구분야를 도전하다가 약 2년 정도 뒤에 원래 연구분야로 돌아간다면 그땐 그 분야로 취업이 될까요? 그래도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는데 2년은 해봐야 뭘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연구직에서 어떤 시선으로 보실지 궁금합니다.
2026.04.09
답변 5
- 대대한민국취준생파이팅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68%
안녕하세요 후배님, 취업 준비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현재 재직중인 정출연에 지속적으로 근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본인께서 연구해온 분야와 정확하게 일치하여 직무 만족도 측면에서는 일정 수준 높아질 수는 있으나, 스타트업에서 실제 현업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또다른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으며 스타트업 특성상 연봉, 근무 안정성이 저하되는 측면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측면이 존재합니다. 또한 이직을 시도할 경우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수행중인 연구분야 관련 경력사항을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2년간의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되어 커리어의 영속성 측면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참고하십시오.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6% ∙일치직무경력직으로 이직을 생각을 하신다면 산업군이 일치하고 직무연결성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가능은 아니지만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이 염려가 된다면 경력을 포기하고 중고신입으로 넣는 것이 더 낫습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전무 ∙ 채택률 100%
연구직에서는 2년 경력은 충분히 “해당 분야 경험”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중요한 건 기간보다 그 2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논문, 모델 성능, 프로젝트 기여도)입니다. 스타트업으로 옮기면 AI 경험은 확실히 쌓이지만, 안정성·조직 인프라는 줄어듭니다. 반대로 출연연은 커리어 안정성과 장기 경력 인정이 강점입니다.
채택스포스코코전무 ∙ 채택률 78%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연구직에서는 한 번 방향이 조금 달라졌다고 해서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기관에서 맡는 일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와 그 기간 동안 무엇을 쌓았는지를 더 봅니다. 2년 정도면 짧다고만 보지 않고 다른 분야를 경험한 뒤에도 본래 관심 분야로 복귀하려는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돌아가실 때는 예전 전공을 그냥 좋아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그동안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실무 감각과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으로 옮기실지 여부는 결국 지금 회사에서 얻는 것과 스타트업에서 얻는 것을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지금처럼 조직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면 그것도 큰 자산입니다. 반대로 스타트업에서 정말 원하던 AI 연구를 깊게 할 수 있다면 연구자 경력에는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직 채용에서는 경력의 이름보다도 실제로 어떤 문제를 다뤘는지와 그 경험이 앞으로 어떤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더 설득력 있게 보는 편이니 그 점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멘멘토 지니KT코상무 ∙ 채택률 62%
● 채택 부탁드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돌아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전략이 필요합니다. 연구직은 일관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단순 이탈 후 복귀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분야에서도 AI 기반 문제 해결 경험, 모델링, 데이터 처리 역량을 계속 유지하면 충분히 연결됩니다. 오히려 스타트업에서 깊게 경험을 쌓으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백 없이 동일 기술 스택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만약 원래 분야로 돌아갈 의지가 확실하다면 지금 기회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방향성을 먼저 명확히 정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함께 읽은 질문
Q. 박사 전공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박사 과정 진학에 있어 석박 전환과 박사 신입학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현재 석사 과정 중에 석박 과정으로 전환하면 코스웍 기간이 줄어 1년간의 등록금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략 1000만원) 다만, 현재 석사 전공이 특정 분야 이름(ex 디스플레이 공학)이 들어간 한정적인 학과라 박사로 졸업하여 취업시 길이 많이 좁아질거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랩실에 다른 범용적인 전공(ex 전기공학)으로 박사 과정 신입학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괜찮을지 고민민이 됩니다.. 참고로 석박 통합으로 전환을 해도 랩 방침상 박사 과정은 똑같이 4년을 해야하기는 합니다. 이런 경우, 그냥 1년 등록금 아끼고, 석박으로 전환을 할까요.. 아니면 보다 범용적인 전공으로 박사 신입학을 할까요? 박사하고 사회에 나가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ㅜ
Q. 최종 결과 통보 일정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종 결과 통보 일정 관련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A기업에 최종 합격해 7월 1일 수요일 첫 출근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후 면접을 본 B기업에서 추가 면접 제안을 받았고, 일정이 6월 29일 월요일입니다. 최종 결과는 6월 30일 화요일에 나온다고 해 A기업 출근 바로 전날이라 고민이 됩니다.. A기업은 사무직, B기업은 의료기기 관련 연구직이며 두 곳 모두 인턴 후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는 A기업 쪽으로 마음이 조금 더 기울어 있지만, B기업의 연봉, 업무 내용, 전환 기준을 아직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추가 면접 때 질문해보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이 경우 B기업 면접에서 제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고 당일 또는 빠른 결과 안내가 가능한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너무 간절하지 않아 보일까 걱정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Q. 포트폴리오 및 PT 자료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포트폴리오와 면접 PT 자료가 결국 같은 프로젝트를 다루다 보니 둘의 차이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현업에서는 두 자료를 어떤 역할로 보시는지, 그리고 같은 프로젝트라도 포트폴리오와 PT에서 각각 무엇을 강조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구성이나 형식 측면에서 반드시 차별화해야 하는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 저는 재료 전공 연구개발 직무 지원자입니다.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