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홍보 / 언론홍보 직무
홍보 직무, 특히 언론홍보 직무를 지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최종 면접도 몇 번 봤는데, 이 직무를 계속 지망하는 게 맞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기자들과 계속 친분을 쌓아야 하는 직무의 특성 때문인지,
기업, 회사에서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우 내성적이지도 외향적이지도 않은데,
침착하고 차분한 인상과 말투 때문에 면접에서는 다들 차분하게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 홍보 직무는 외향적인 면을 가진 사람만 소화할 수 있는 일인지,
현직에 계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각 기업(여러기업 )의 면접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경험이 있기에 면접의 분위기나 면접장에서의 답변 역시 어느 정도는 익혔을 것이란 생각 및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실제 면접을 경험했다는 것은 님의 입사서류는 즉, 스펙은 큰 걸림돌이 아닐 것입니다.
스펙은 지금 정도면 서류에서 무조건 탈락은 아닐 것이란 판단이라서
지금부터는 스펙을 가다듬으려고(보완하려고) 하시기 보다는 님의 지난 면접을 돌이켜보면서 어떤 답변 및 자세가 옳지 않았었는지를 밝혀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님도 어느정도는 아실 것입니다.
면접장에서의 님의 답변이나 님의 태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말입니다.
서류에서만 탈락하는 지원자라면 스펙을 보완해야겠지만, 님은 면접에서 번번히 탈락하는 지원자이므로 면접에서 무엇이 잘못되었었는지를 밝혀내셔야 할 것이란 의미입니다.
면접 연습을 다시 해보십시요
어떤 자세, 어떤 답변이 문제였었는지 님이 어려워하는 대상자(면접관)를 찾아내서 모의면접을 하시게 되면,
옳지 않았던 자세나 답변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님은 면접 연습 즉, 모의면접 말고는 답이 없을 것이란 판단이 들었기에 이런 클리닉을 드렸습니다.
201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