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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 MD(온라인 or 기획 or 바잉)를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먼저 제 스펙으로는 의류학과/토익845(계속 공부할 예정)/오픽IH/컴활 1급/ 공모전 입선 1회/ 직무부트캠프/ 의류매장 아르바이트 다수/ 해외경험 1/ 이렇게입니다. 이번해 2월에 졸업유예를 신청해두고 중소or중견에서 경력 쌓아 이직할 계획이었으나 쉽지 않았고, 최근까지 구직활동을 하다가 얼마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개인이 얼마나 노력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의류 기업과는 다루는 상품이라던가 시스템이 약간 다를 것 같아 고민입니다. 중소기업보다 높은 매출 규모에, 브랜드 2-3개 보유, 사입 뿐만아니라 디자인실 구축해서 자체제작 비율도 꽤 높아보였고, 오프라인 매장도 국내에 몇십개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원한 직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바잉 샘플링 및 리스트 작성 ㆍ바잉 업체 핸들링 ㆍ상품 투입 및 스케줄 / 정산 관리 ㆍ온라인 상세 설명서 작성 ㆍ전산 등록 제가 고민하는 내용으로는 1. 동대문 의류 등 사입 경력으로 일반 의류 기업 이직이 가능한지 2. 1-2년 재직 후 일반 의류 기업에서 경력 인정이 가능한지 3. 신입시절에는 아무래도 매출, 트렌드 분석, 바잉보다는 부수적인 업무를 주로 할 것 같은데 옆에서 보고 배울 것이 있을 지 4. 위와 같은 기업 내에서 부서 이동이 가능할지 (온라인이나 기획 부서) 5. 앞으로의 의류업계 커리어에 지장이 되는 건 아닐지 6. 지금 상황에서 공백기를 더 늘리기보다 위 회사에서 실전 업무를 경험해보는게 나을지. 첫 직장이다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패션 업계 현직자분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20.08.22
답변 2
- 고고올든아워현대백화점코이사 ∙ 채택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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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은 기본 베이스가 이커머스 사업의 형태로 진행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본인이 좋아하는 패션 관련 업무라고 했을 때, 오히려 현재 입사를 해서 경력을 쌓는 것이 본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류" 에 국한짓기 보다 "이커머스 산업" 의 형태를 생각해보자면 본인이 해야할 일이 일반 의류 패션 MD + 영업 업무까지 해야할 것 같은데 물론 본인 입장에서는 패션 기업에서 첫 스타트를 시작하고 싶겠지만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 VS 관련 분야에 종사로 시작해보는 것 이 두 가지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1~2년으로는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최소 2년 이상은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합니다. 3. 선배들이 하는 모든 업무를 흡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죠. 어떤 기업도 신입 사원에게 당장 "너 21년 S/S 상품 바잉하자" 라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 패션 기업의 경우 MD가 바잉하는 상품에 대한 반응으로 매출액이 왔다갔다 합니다. 4번의 경우 회사별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패스하고.. 5. 본인의 경험을 살려줄 회사라고 한다면 저는 오히려 신입 시절에 MD부터 영업관리까지 해보는 부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ClearSkiesLG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2%채택된 답변
오늘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고민하는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 작은 피드백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소식 생겼다는 댓글 기다려 보겠습니다! 패션업계는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의견드리고 가요. 긴 인생가운데 1-2년의 재직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벽돌을 쌓을 수 있느냐.. 그건 사실 큰 인생가운데 한 점일수도 있을거에요. 그 순간순간 열심히 쌓다보면 더욱 단단한 촘촘한 기반이 될거 같습니다. 지금 그냥 "취업준비"만 할때, Covid-19이라던가 그런 상황에 아애 기회가 없을 수는 없는지.. 차라리 이젠 온라인으로 의류를 파는 그런 시대가 정말 찾아온 것일지도 모르구요. 저는 해외에 있는데 옷가게들이 많이들 문을 닫기 시작했어요 한국계 사람으로 Forever21 도 문닫았고 (이건 Covid19이전부터 소문은 안 좋았지만...) 다양한 옷 브랜드/체인이 못 이겨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나마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는 브랜드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해서 판매를 최대한 하려고 하겠지만 겨울이 찾아오는 지금 시즌에 지금처럼 다들 집에만 있다면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하는 게 될거에요. (한국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지만, 해외는 아직도 work from home/ stay home 정책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ㅠㅠ ) 그리고 궁극적으로 본인 인생이 "의류" 업계에만 한정해서 본인을 가둬두시지도 마시고, 한국안에서만 바라보지도 마시구요... 훗날 이 곳에 쓴 댓글이, 본인의 고민을 한 이 순간 자체를 되돌아보며 웃을 수 있는 날 오기를 바랍니다! 위 질문의 4번은 회사규모가 작으면 회사내 사내이동이 더 자유로울거에요. "능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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