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논리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취준은, 제가 그 과정을 겪어보면서 느낀 점은 그렇게 시간적으로 바쁜 게 아니라 '조급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게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험과 병행을 할 수 있고, 그것이 업무와 큰 연관성이 없더라도 그 실험을 진행하면서 배운 과정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큰 도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첫 취준이라 떨리고 설레고 걱정도 많겠지만, 열심히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은 했던것은 마무리를 해놔야 합니다.
끝을 내놔야 나중에 그것이 필요할때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나중에 후회하는일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온 hongineer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험을 계속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실험이 거의 마무리 되셨다면 논문이나 특허 내는거는 시간제약 없이 틈틈히 하실 수 있는 부분이고, 논문이나 특허 경력은 기업에서도 좋게 보는 직무경험입니다.

학부생이 직무경험과 정확히 매치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논문이나 특허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큽니다. 저만해도 자동차 쪽 논문을 써서 지원한 서류는 거의 다 붙었구요. 실험이 마무리 되셨다면 지금까지 한것이 아까워서라도 마무리 지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 저 같은 경우 4학년 1학기가 끝나고 취준을 시작했는데, 대기업 취준이 생각보다 널널합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요. 학교 수업도 재수강이 별로 없다면 3학년까지에 비해서 타이트 하지 않고, 스펙은 지금까지 쌓아놓은것으로 겨루는 것이고, 자소서도 몇 개 첨삭받고 쓰다보면 금방금방 쓰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면접 보러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이 들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취준이라는것이 여유롭기 때문에 하시던 논문 특허 마무리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