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과 졸업생으로 영상 최적화 직무에 지원하려고 하였으나 상반기에 지원 예정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상반기에 지원 가능한 부서가 SW 개발직무인 것을 확인하였는데요. 신호 및 시스템, 영상학, 디지털이미지프로세싱과 같은 신호 및 영상처리 관련 과목은 수강하였으나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와 같은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고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만큼의 알고리즘 풀이 실력이 있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상반기에 SW 개발직무에 지원하는게 좋을지, 하반기까지 채용 일정을 기다려 영상최적화직군에 지원하는게 좋을지 현직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