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삼성물산 / 토목기술자
Q. 토목 설계사 vs 시공사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8월 졸업 예정인 4학년 입니다. 아직 현장 경험은 없고 학점은 3점 중반 이상이며, 토목 분야 설계 공모전에서 2회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시공사와 설계사 중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성이 시공사에 적응하기가 현실적으로 괜찮을지도 고민입니다. 그리고 설계사를 간다면 이직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설계사에 가서 기술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야간 대학원을 병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6.06.02
답변 2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차장 ∙ 채택률 91%채택된 답변
시공사와 설계사라는 토목공학도의 가장 큰 두 갈래 길 앞에서 고민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궁금해하시는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1. 시공사: 여성 엔지니어의 현장 적응, 현실적으로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충분히 할 수 있고 환경도 좋아지고 있다"입니다. 시공사의 가장 큰 허들은 '성별' 자체보다는 '현장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전국(혹은 해외) 단위의 잦은 발령, 이른 새벽 출근,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현장 문화가 주된 어려움입니다. 다만, 최근 1군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워라밸과 기업 문화가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여성 엔지니어 채용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경험을 쌓은 뒤 본사(견적, 공무, 기술지원 등)로 이동해 전문성을 발휘하는 여성 선배들도 많습니다. 2. 설계사: 이직이 정말 어려울까요? 이 부분은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오히려 설계사 경력은 이직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설계사업무를 통해 쌓은 도면 이해도, 구조 해석 능력, 내역서 작성 경험은 토목 업계 어디서나 환영받는 핵심 기술입니다. 일정 경력을 쌓은 후 공기업(한국도로공사, LH,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기술직 공무원, 혹은 시공사의 설계/기술 부서로 이직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습니다. 발주처(공기업/공무원) 입장에서는 실무 프로세스를 잘 아는 설계사 출신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설계사: 기술사 취득과 야간대학원 병행 가능성 목표하시는 기술사 취득과 대학원 진학 모두 설계사가 가장 유리한 환경입니다.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수자원개발 등 주요 기술사는 설계 업무 자체가 시험공부와 직결됩니다. 시공사보다 설계사에서 기술사를 배출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자격증 수당을 지급하며 적극 장려합니다. 업계 내에서 야간대학원을 다니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매우 흔한 루트입니다. 다만, 현실적인 걸림돌은 '야근'입니다. 설계사는 프로젝트 마감(납품) 기간에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물리적인 시간 확보와 체력 관리를 위해 엄청난 개인적 의지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의 '설계 공모전 2회 수상'본인의 적성이 설계에 잘 맞다고 보여집니다. 한 곳에 정착해 깊이 있는 전문성을 기르고 싶다면 설계사를, 활동적이고 현장의 다이내믹함과 높은 보수를 원한다면 시공사를 목표로 방향을 잡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 2
취취뽀할수있어어작성자2026.06.04
감사합니다!
취취뽀할수있어어작성자2026.06.04
감사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0%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토목공학 전공자로서 설계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고 기술사 취득과 야간 대학원 진학까지 장기적인 커리어를 고려한다면 설계사가 본인의 성향과 역량을 펼치기에 더 수월합니다. 시공사는 현장 근무 특성상 불규칙한 환경이 많아 여성 엔지니어로서 진입 초기 적응에 다소 고민이 생길 수 있지만, 설계사는 학업 병행이나 자격증 준비를 위한 시간 확보에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설계사에서 경력을 탄탄하게 쌓으면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다른 엔지니어링사나 공공기관 등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도 충분히 열립니다. 공모전에서 성과를 낼 만큼 전공 역량이 우수하니 본인의 중장기적 목표에 초점을 맞춰 설계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1
취취뽀할수있어어작성자2026.06.02
네! 조언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
함께 읽은 질문
Q. 1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답변 구성차이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견기업에 첫면접을 준비하게 되어 질문드립니다. 1. 1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답변내용 구성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분 자기소개 : 첫째, 직무역량1 (둘째, 직무역량2) 셋째, 인성역량1 총 450자이내로 구성 지원동기 : 첫째, 직무동기->직무역량 둘째, 회사동기->비전일치 보시다시피,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모두 직무역량을 어필하는 데, 같은 내용을 언급해도 되나요? 아니면 같은 직무역량을 말하되 표현을 다르게해야할까요? 2. 전체적인 면접답변은 40초내외로 잡고 준비하면될까요? 3. 추가 조언팁 부탁드립니다.
Q. 공기업 여자나이 등 현실적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기업 공공기관 쪽 생각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 기초적인 질문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28/국숭광명 3.2/어문전공/항공사 5년 /hsk6/tsc6/토익830 에 한국사와 컴활이 준비하려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공기업공공기관의 1.여자 나이에 대한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는지? 입사자들의 평균 나이가 궁금합니다. 2.평균 준비기간이 어느정도되는지? 3.관계없는 직종에 근무했어도 관계없는지? 관련직종 인턴 등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 현실적으로 전혀다른 분야에 근무하던 제가 준비를 한다면 가능한것인지. .궁금합니다
Q. 낮은 학점에 대한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석유화학업계 지망)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