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이전 증권사에서 업무를 한 경험을 기반으로 문의 답변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리서치, 애널리스트 분야는 업무, 분석, 인맥 등 멀티플레이어적 능력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현업에서는 인맥의 경우 무시할 수 없는 조건 중 하나 입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핵심역량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활동을 통하여 얻은 자신만의 강점으로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중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을 쌓아서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강점이 될 것입니다.(리서치 분야는 아르바이트/인턴으로 시작해서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리서치 및 스탭부서라 불리는 본사직원들은 부서이동이라는 부분도 있으니 너무 광범위하면 집중하는데 무리가 있겠으나 일정부분 분야를 넓게 생각하고 지원을 해보는 것도 권고해 드리고 싶은 방안입니다.

기본적인 금융 자격증은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공통분모임으로 취득하여 활용가능하겠습니다.

멘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투자 경험은 면접 과정에서 도움이 되긴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종목/산업 좋게 또는 나쁘게 보는지와 같은 질문이 나올 수 있거든요. 다만 그 거래를 통해서 수익을 냈는지 여부 보다는 어떤 근거로 그 거래를 했는지, 거래의 성공 또는 실패를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그런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습니다.
윗 멘토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적인 금융자격증도 시그널링에 도움이 될 수 있구요, 무엇보다 운용, 리서치, 마케팅, 기획/상품전략 등의 부서들의 업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본 후에 멘티님에게 가장 잘 맞는 곳으로 지원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식 투자 경험 자체가 플러스가 되기는 힘들 거에요.
그냥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간단한 참고 내지는 면접에서의 짧은 질문 정도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 관심이라든가 분석력을 테스트 해보고자, 현재 어디에 투자해보면 좋을 것 같냐, 주식투자 경험있냐 이런 정도 질문이 나올 수는 있거든요.
사실 운용사 인하우스 리서치를 목표로 두시고 준비를 하시면 타 분야(마케팅이나 영업)로도 어느 정도 응용이 가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학교 외에 스펙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아쉬운데, 투자자산운용사를 취득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운용사에서 인력을 충원하는 수가 연간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1~2년 정도까지는 트라이를 해보시다가 은행의 WM 등에도 차후 지원한다면 나쁜 전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꼭 리서치만이 아니라 운용~리서치를 전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보험사에도 자산운용부문이 있고(상호간 이직도 종종 있습니다), 증권사 내에도 프랍운용 같은 곳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