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삼성전자 / 설비기술/개발
각 공정마다 설비기술 엔지니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산화공정 담당 설비기술 엔지니어는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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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메모리사업부 설비기술 면접을 보게됐습니다. 혹시 pt문항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기사시험과 같은 유형의 문제풀이일까요? 아니면 반도체 설비관련문제일까요? 3개지정도 분야에서 선택한다고 들었는데 이 분야는 어떻게 나눠질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자동차 부품사에서 공정기술 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설비기술 직무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산업이 자동차 → 반도체로 바뀐다는 점에 대해 면접관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질문할지, 그리고 이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답변을 구성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드립니다. 저는 전기공학과 4학년(인서울x 내신 3점대 수도권대학)으로 학점 4.1이고, 삼성전자 CS 인턴 3개월(모범상 수상)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공정 실습과 반도체 설비 직무 부트캠프에도 참여 중입니다. 현재 전기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OPIC 준비 중이고 오픽 취득 후 일본어 공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직무는 반도체 CS 엔지니어인데, 지금 스펙으로 서류 통과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추가로 준비하면 좋을 부분이 있을지도 알고 싶습니다. 추가로, 전기기사 자격증이 있어서 내년 상반기 취업 때 전기공무 직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견기업 이상을 기준으로 CS 엔지니어와 전기공무 직무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하거나 장점이 있는지 조언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메모리사업부 설비기술 면접을 보게됐습니다. 혹시 pt문항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기사시험과 같은 유형의 문제풀이일까요? 아니면 반도체 설비관련문제일까요? 3개지정도 분야에서 선택한다고 들었는데 이 분야는 어떻게 나눠질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자동차 부품사에서 공정기술 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설비기술 직무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산업이 자동차 → 반도체로 바뀐다는 점에 대해 면접관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질문할지, 그리고 이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답변을 구성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드립니다. 저는 전기공학과 4학년(인서울x 내신 3점대 수도권대학)으로 학점 4.1이고, 삼성전자 CS 인턴 3개월(모범상 수상)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공정 실습과 반도체 설비 직무 부트캠프에도 참여 중입니다. 현재 전기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OPIC 준비 중이고 오픽 취득 후 일본어 공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직무는 반도체 CS 엔지니어인데, 지금 스펙으로 서류 통과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추가로 준비하면 좋을 부분이 있을지도 알고 싶습니다. 추가로, 전기기사 자격증이 있어서 내년 상반기 취업 때 전기공무 직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견기업 이상을 기준으로 CS 엔지니어와 전기공무 직무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하거나 장점이 있는지 조언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5
채택된 답변산화공정 설비기술 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한마디로 말하면 고온 퍼니스 장비가 24시간 안정적으로 돌아가도록 지키는 역할이에요. 산화공정 자체가 온도 균일성, 분위기(O₂·N₂) 흐름, 쿼츠 상태 같은 굉장히 예민한 조건에 의해 좌우되다 보니 설비 담당 엔지니어의 일이 다른 공정보다 ‘환경·장비 안정성’에 더 집중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퍼니스 내부의 히터나 Thermocouple 상태를 점검하고, Quartz Tube에 오염이나 미세 크랙이 있는지 확인하고, Boat가 웨이퍼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흔들림이나 정렬 문제는 없는지 보는 일이 많아요. 온도 균일도가 조금만 흔들려도 막 두께가 바로 달라지기 때문에, 장비 로그를 분석해서 특정 존의 온도가 이상하게 변했다든가, 히터가 노화됐다는 신호가 보이면 바로 조치해야 합니다. 또한 공정기술팀에서 산화막 두께나 균일도에 문제가 생겼다고 연락이 오면, 설비엔지니어가 먼저 장비 쪽 원인을 확인합니다. 배기 흐름, MFC 유량, Tube 오염, 누설 여부 등 장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하나씩 좁혀가는 식이에요. 고장이 나면 Thermocouple 단선, 히터 이상, Tube 파손 같은 경우가 흔하고, 이런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역할도 설비엔지니어의 몫입니다. 정기 PM도 굉장히 중요한데, 퍼니스는 시간이 지나면 Tube 오염, 히터 출력 저하, 배기계 성능 감소 등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세정하고, 온도 프로파일을 다시 잡아주는 작업을 꼭 해야 해요. 산화공정 특성상 “온도·재료·청정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설비 기술 엔지니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공정 중 하나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