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른 직무 같은 업종 vs 직무 맞는 공공기관
금융결제원, 금융감독원같은 금융공기업 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it/정보통신직군에서 업무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입니다.
선택지는 it직무가 아닌 은행과 전산업무를 할 수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입니다.
은행은 연봉과 복지, 직업적 이미지가 뛰어난데 제 전공을 살릴 수 없습니다. 또한 직무도 순환이 될지 말지 알 수 없어서 특정 직무에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법령에 따라 계속 순환을 해야해서 안정적 거주지를 갖출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연봉과 복지 측면에서는 더 좋은 기업이 거의 없습니다.
공공기관은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전공을 살릴 수 있지만 연봉이 거의 반으로 줄어든다는 점과 (은행에 비해) 조금 평범한 직업적 이미지가 걸립니다.
만약 제가 최종 목표로하는 기업의 it/정보통신직군을 목표로 한다면 어디에 있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은행에서의 경험은 연봉과 복지 측면에서 매력적일 수 있으나, 전공과 관련된 직무에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순환 근무로 인해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IT/정보통신 직군에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