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한국주택금융공사 / 모든 직무
안녕하세요 취준 중인 대학생이고, 대내 활동은 있어도 대외활동 경험은 적은 편이라 인턴이라도 하려고 하는데요, 최종적으로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과 인턴이 꼭 관련이 있는 회사여야 하는지 , 연관성이 중요한지 궁굼합니다. 예를 들면 금융이면 금융계열에서의 인턴 경험, 무역계열이면 무역 회사에서의 인턴 경험이 꼭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기업보단 직무 관련성이 더 중요한지,, 인턴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조언 좀 해주세요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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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하면서 자격증이랑 ncs 준비, 논문 준비하면서 정규채용 도전하려고 했습니다. 연락받은 기관은 원래 5~6개월 인턴형이라, 지금은 한 달반이 지나 있어 9월부터 근무를 한다해도 3개월 반 정도밖에 안되긴 해서 가산은 못받을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 경험으로라도 자소서에 쓸 수 있게 체험형 인턴 근무해보는게 좋을까요?
많이 찾아보지 않고 그냥 전공 경제학으로 준비했는데 경제학만 보는 공기업 많이 있을까요? 이제 돌리는 건 무리겠죠?
금공 준비하는 대학생 군필 2학년인데 방학동안 딸만한 자격증이 뭐가 있을까요?? 한국사1급, 컴활1급은 따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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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제 생각에는 인턴 경험이 최종적으로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불리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물론 동일 직무 또는 산업군에서의 경험이 있다면 자기소개서 내용이나 면접 답변의 깊이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을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금융 인턴십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익힌 문제 해결 능력, 꼼꼼함, 소통 능력, 문서 작성 능력 등은 어떤 직무에서든 활용될 수 있는 공통 역량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특히 공기업의 경우 공공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히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직무 역량과 태도, 그리고 조직에 대한 이해나 봉사 정신 같은 부분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턴을 선택할 때는 직무 관련성이 높은 곳이면 더 좋겠지만, 꼭 특정 산업군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 인턴십을 통해서 본인이 어떤 역량을 키웠고, 그 역량이 지원하는 공기업의 직무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무역 회사 인턴 경험이 있다면, 무역 회사의 업무 처리 방식을 통해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배웠고, 이러한 경험이 한전의 배전 건설 업무에서 수많은 서류와 공정 과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식으로 연결 지어 설명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인턴십을 통해 공기업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도 현실적으로 고려해봐야 합니다. 만약 인턴십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 자격증 공부나 필기시험 준비를 병행하기 어렵다면, 취업 준비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거든요. 실제 업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기업 채용 전형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인턴십을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턴 경험의 연관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턴십을 통해 어떤 역량을 얻었고 그것을 어떻게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 지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너무 인턴 경험의 연관성에 얽매이기보다는, 본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고 공기업 취업 준비와 병행 가능한 곳을 유연하게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해보고, 직무 기술서를 분석해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파악한 후에 본인의 인턴 경험을 매칭 시켜보는 연습을 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