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 한전KPS / 전기기사
이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을 하는게 좋을까요? 뻔하게 경청을 통해 의견의 괴리를 줄였다? 이런게 베스트일까요?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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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대기업 건설사에서 4년간 근무하고, 대학교 계약 교직원으로 1년간 근무하다가 이제는 대학교 정규직 또는 공기업 준비중입니다. 컴활2급, 토익825, 한국사2급, 한자2급,운전면허,(그리고 정처리필기합격, 소방기사필기합격) 뭔가 제대로 되고 잇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중구남방..ㅠ 나이 땜에 서류에서 떨어지는 건 아닌지 괜한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대기업 건설사에서 4년간 근무하고, 대학교 계약 교직원으로 1년간 근무하다가 이제는 대학교 정규직 또는 공기업 준비중입니다. 컴활2급, 토익825, 한국사2급, 한자2급,운전면허,(그리고 정처리필기합격, 소방기사필기합격) 뭔가 제대로 되고 잇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중구남방..ㅠ 나이 땜에 서류에서 떨어지는 건 아닌지 괜한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4
멘티님, 이 질문은 “경청했다” 한 줄짜리 미사여구보다, 갈등을 어떻게 ‘업무적으로’ 풀었는지가 핵심이라 명확한 구조로 답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의견이 충돌했지만, 프로젝트 목표와 데이터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재정리해 합의를 이끌고, 그 결과 일정과 품질을 모두 지킨 경험”처럼 목표·근거·결과 세 가지를 꼭 넣어주세요. 흐름은 “상대와의 의견 차이 상황 → 각 안의 장단점을 정리·수치와 근거로 비교 → 상위 목표(품질, 일정, 안전 등)에 가장 부합하는 안으로 조정 → 그 후 지표가 어떻게 좋아졌는지” 식으로 말하는 게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이후에는 초기에 기준과 데이터를 먼저 맞추는 방식으로 의견 불일치를 줄이고 있다”고 재발 방지까지 언급하면, 단순히 경청한 사람이 아니라 갈등을 ‘성과로 전환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제 생각에는 '경청을 통해 의견의 괴리를 줄였다'라는 답변 방식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면접관들은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업무 진행 과정을 듣고 싶어 할 겁니다. 단순히 '경청'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리 없으니까요. 제 경험상, 이런 질문에는 크게 세 가지 단계를 포함해서 답변을 구성하면 좋습니다. 첫째, 발생한 의견 불일치의 성격을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저와 동료 A는 프로젝트 진행 방식에 있어 효율성에 중점을 둘 것인지, 아니면 안정성에 중점을 둘 것인지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처럼, 어떤 부분에서 의견이 달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는 거죠. 단순히 '의견이 달랐다'보다는, 그 불일치가 어떤 지점에서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둘째, 그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노력이 '단순한 경청'을 넘어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각자의 주장을 이야기했지만, 저는 먼저 동료 A의 관점에서 왜 안정성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동시에 제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방안의 구체적인 장점과 함께,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정성 측면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와 같이 말하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 건, 나의 주장만 고수하기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나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위한 자료 준비나 분석 과정을 함께 언급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 최종적으로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는지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특정 단계에서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는 예정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갈등 해결의 과정뿐만 아니라 그 결과로 업무 성과까지 연결하면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단순히 '경청'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도 나의 논리를 개발하고, 결국에는 모두가 납득할 만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 실제로 업무에 적용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음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답변이 면접관들에게 더 깊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