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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영업직무는 쉽게 말하면 대리점 관리이고, 거창하게 말하면 중소기업 컨설팅(?), 전쟁의 보급장교(?) 이런 역할을 합니다.
보통 대리점 3~5개, 매장 기준으로 10~20개 정도를 맡으며, 해당 대리점 및 매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초 대리점의 개설은 한 명의 스타트업 창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리점을 창업한 창업가, 사업가들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을까? 이것을 지원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대리점은 점주(사업가)는 전쟁을 치르는 장군이고, 전쟁에서 보급장교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리점에서 수행해야 하는 아주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지원하면서,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로는 매장의 개설/폐점 지원, 인원의 채용/퇴직 지원, 교육 훈련, 정책의 운영, 자금 운영 지원, 상품(단말 등)의 운영 등 입니다.
업무와 관련된 지식으로는 마케팅, 부동산, 인사, 교육, 금융, 상품, 법률... 전부 다 연관이 있고, 웬만큼 전문가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대리점 점주 및 직원들에게 컨설팅 형태의 직무를 수행 할 수 있습니다.
보통 B2C 직무에서는 영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다른 부분 업무를 이해 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느 회사나 현장을 알아야, 뭔가를 할 수 있다? 이런거와 비슷한거죠. staff들은 업무를 본인 맡은 부분만 알면 되지만, 영업은 그렇지 않고 다 알아야 합니다.
특히, 통신사 영업은 다른 업종의 영업보다 상당히 복잡 합니다. 다른 영업 업종에 계신 분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 하실 수도 있지만,
매출면에서 회계사나 세무사들도 대리점 관련 세무나 회계에 관련해서 상당히 어렵다고, 문의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 그렇지 않나? 생각 합니다.
대부분의 영업은 판매시점에 매출 및 실적이 발생하나,
통신사 B2C 영업은 판매시점 및 사용기간에도 매출이 둘 다 발생하고, 연계상품을 통해 또 다른 매출이 발생 합니다.
거기다 매장 Base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매장 X 인원 X 상품 X 판매 후 상품 사용 X 연계판매 등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필요 합니다.
그러므로 순서대로 부동산, 인사, 노동법, 마케팅, 개별 상품, 금융, 채권, 전산, SCM, 법률 등의 준전문가가 되어야, 점주(사업가)들과 제대로 된 컨설팅 형태의 영업직무를 기본적으로 수행 할 수 있습니다.
B2C업무가 매장 Base로 이루어지다보니, 매장(상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아야 합니다.
통신사의 매장은 제과점/안경/편의점/커피숍 등과 함께 가장 좋은 자리에만 들어가므로 어느 지역이나 가장 좋은 상권 위치의 상가 시세를 자세하게 알게 됩니다.
그래서, 디지털 기반의 상권분석과 권리금/보증금/월세 등 단순한 일반 아파트나 주택거래 보다 훨씬 복잡한 상권 기반의 부동산 상가 개설/운영/폐점 등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부동산 중개사분들을 많이 알게 되고, 건물주들을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지역이나 도시를 2~3년 정도 맡으면, 그 지역 상가(부동산) 시세는 다 알게 될 정도로 부동산을 잘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근무지가 수도권/ 충청으로 적혀 있으면, 수도권과 충청 둘 다 채용한다는 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서울 거주 중인데, 발령을 충청권으로 하는 경우가 예전에는 가끔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잘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