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 LG화학 / 생산

Q.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2차면접 탈락

처음으로 가본 2차면접이었는데 준비도 많이하고 나름 잘봤다고 생각해서 떨어진게 더 실망이 커요,,,ㅠ
왜 떨어졌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은데 ㅠ
면접에 11명 왔는데 몇명 뽑는지도 모르겠고,,, 1명만 뽑았을까요,,,??
서류부터 모든 단계의 점수를 합산해서 평가하는건징,,, 혼자서 합격하고 미래를 그리다가 무산되니까 너무 우울하구 그러네용 ,,,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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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석
코사장 ∙ 채택률 70% ∙
회사
일치

힘내시라는 말이, 의미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저도 최종면접 탈락을 몇번 겪어 본 사람으로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우선 최종 면접에 11명 정도라면, 3~4 명 정도가 합격했을 확률이 높구요. 면접의 경우, 본인이 잘 봤다고 생각하더라도, 의외로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못본 면접이라 생각해도 합격한 경우도 많구요. 저도 생각보다 잘 못 본 면접의 경우에도 꽤나 많이 합격을 했었습니다.

점수 단계로 합산은 아니지만, 서류 면접을 이어오면서 어떠한 역량을 가진 지원자인지. 어느 정도의 회사와 어울리는 지원자인지는 평가가 되어 있었을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2차 면접전에 정해져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구요.

떨어진 이유는 아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멘티님의 능력이나, 역량 부족은 아닐것이고,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아니거나 혹은 정해진 티오 안에서 더 인재상이나, 직무적 목표 및 갖춰진 역량이 더 적합한 인원을 뽑았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은 잘 알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고생한 본인을 위해 푹 휴식을 취하시고, 시간이 조금 흐르면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예전에, 2차 최종을 떨어지고 나면 다시 0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 정말 우울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은데.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0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돌이켜 보면, 이 경험 또한 본인의 능력치나 경험치가 축적되고, 이후 회사에 다른 면접에서, 혹은 회사에 입사해서도 이 경험이 본인의 힘이 되어줄 겁니다.

회사에 맞지 않아서 잠깐 근무하고 퇴사 할 것을 입사 하기전에 미리 본인과 맞지 않았던 회사를, 회사 스스로 걸러줬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본인이 다닐 수 있는 회사는 단 하나잖아요. 조금 남들보다 늦더라도, 더 정확히 본인에게 어울리고, 좋은 회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예전 제 생각이나서 말이 길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본인에게 맞는 회사에게서 기회가 올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은 푹 쉬시고 다시 한번 준비해서 더 좋은 기회를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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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Final page
코부사장 ∙ 채택률 69% ∙
회사 학교
일치

안녕하세요 멘티님
1명만 뽑지는 않았을거에요 2차 면접은 보통 3배수 정도는 나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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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hemdraw
코차장 ∙ 채택률 47% ∙
회사
일치

몇명을 뽑았는지는 인사팀 제외하고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서류부터 모든 단계의 점수를 합산하는 회사들도 있다고 하는데 LG화학이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ㅣ....

상심이 많이 크시겠지만 이회사가 나랑 안맞는거구나 생각하시고 더 잘 맞는 좋은 회사로 꾸준히 지원해보시면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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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지니
코상무 ∙ 채택률 70% ∙
회사
일치

아쉽습니다.

열심히하는 멘티님 같은 분을 떨어뜨리다니..

회사에선 인재를 놓쳤네요!

생명과학사업본부라면 많이 채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전지나 화학으로 지원해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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