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SK하이닉스 / 반도체설계

Q. 전자공학과 대학원 고민

안녕하세요? 수도권 중위권 대학교에 재학중인 전자공학과 학생입니다. 이제 4학년을 올라가는 준비를 하면서 대학원과 취업 사이에서 크게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원래는 제가 졸업하자마자 칼취업이 목표였습니다. 학점은 4.3 / 4.5 정도입니다. 주전공은 반도체, 보조전공은 제어/통신/전파입니다. 이 학점이 낮은 학점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SKP, 과학기술원들의 대학원 역시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을 가는 이유가 연구에 뜻이 있기보다는, (현재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지만, 연구활동이라는 게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종 학벌을 저희 학교로 남기기에는 아쉬움이 큰 마음에서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마음속으로는 바로 취업을 하고 싶지만, 학벌이 평생 가기도 하고, 2년의 투자 후 얻는 석사 메리트를 생각해보면 쉽사리 대학원을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꼭 전자공학이 아니더라도, 여러 멘토분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