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SK하이닉스 / 회로설계

Q. 전자공학과 3학년 직무 고민

aasdqweq21

전자공학과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전공 공부를 해보니 디지털 회로 설계쪽에 흥미가 있고 적성에 맞는다는 느낌이 있어 이 분야로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회로설계쪽 취업이 굉장히 어렵다고 알고 있어 직무 목표를 바꿔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또 대학원 진학이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크게 희망하지 않기에 망설여집니다. 목표 기업과 직무는 삼전 회설, 하닉 회설이였는데 회로를 포기하게 된다면 직무 목표를 삼전 공설-공기나 하닉 양기로 바꿀 것 같습니다. 업무의 강도나 교대근무와 같은 워라벨은 딱히 신경쓰지 않아 그런 부분은 상관없는데 혹시 후회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성에 맞는일을 하는 것이 많이 중요할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5.07.10

답변 6

  •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회로설계 직무에 흥미를 느끼고 계시지만, 취업 현실과 진학 여부에 대한 고민으로 진로를 재고하고 계신 상황, 많은 전자공학 전공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겪고 계십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은 적성과 현실 사이에서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할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으로 보입니다. 우선 회로설계,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회설(회로설계) 직무는 매우 전문적인 직무이기 때문에 학부 수준에서 채용되는 비율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산업계에서는 실질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툴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대학원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Cadence Virtuoso, Spectre, Synopsys Design Compiler, ICC2, PrimeTime 등과 같은 툴을 실제 설계에 적용해본 경험이 요구되는데, 이는 학부 졸업만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이 필수라는 것은 절대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학부에서도 인턴, 산학연계 프로젝트, 또는 대회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회로설계 분야에서 RTL 설계, synthesis, place & route까지 해본 프로젝트 경험은 설계 직무 지원 시 매우 강한 무기가 됩니다. 한편, 공정설계(공설)나 양산기술(양기) 직무는 비교적 학부 출신 채용이 많고, 공정 이해, 장비 운영, 수율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이 요구됩니다. 이 분야들은 설계와는 달리 특정 공정 기술의 깊이 있는 이해와 데이터 기반의 분석 능력이 중요하며, 적성에 맞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재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직무 만족도는 업무 지속성과 직결되며, 장기적으로 자기계발의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흥미 없는 직무를 택할 경우, 워라벨이 보장되더라도 직무 스트레스나 커리어 성장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지금 3학년이시라면 졸업 전까지 디지털 회로설계 관련 실습 프로젝트나 외부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없이도 회로설계 직무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이 직무가 자신에게 맞는지를 한 번 더 확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그 과정이 힘들고 지루하다면 다른 직무로의 전환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2025.07.18


  •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6%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보다는 합격을 시켜준 회사, 직무에 몸을 담고 그냥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변 동료를 보아도 일을 좋아서, 적성에 맞아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2025.07.10


  • 어니언슾SK하이닉스
    코상무 ∙ 채택률 73%
    회사
    일치

    주변에 회설을 생각하다가 공기나 공설로 들어온 분들 몇먗분을 봤습니다. 결국은 다른 기업의 회설로 이직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합격해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2025.07.10



    댓글 1

    어니언슾SK하이닉스

    2025.07.10

    직무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회사생활을 오래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본인의 선택인데, 내가 하고싶은거 꼭 해야하는 성격이라면 회설로 지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저도 실제로 회로설계 직무를 목표로 준비했던 경험이 있어서 멘티님의 고민이 정말 공감됩니다. 디지털 회로설계는 확실히 전공지식과 논리적 사고가 중요한 분야라 적성에 맞는다면 큰 강점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최근에는 회로설계 채용이 줄고 경쟁이 치열해진 건 사실이구요. 특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은 석사 이상 인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학부만으로는 지원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대학원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실제로 저도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회로설계 외에도 양기나 공설, 공기 직무까지 넓게 고민했었거든요. 만약 적성에 정말 잘 맞는다면 한 번쯤 끝까지 도전해보는 것도 후회가 남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취업 문이 좁고 대학원 진학에 부담이 있다면 공정기술이나 양기 직무로 방향을 넓혀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쪽은 상대적으로 학부 졸업생도 많이 채용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배우는 부분이 많아서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구요. 워라밸이나 교대근무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 도전해보고, 혹시 준비 과정에서 생각이 바뀌면 유연하게 직무를 전환해도 늦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적성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상황과 시장 흐름을 같이 고려해서 결정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07.09


  •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5%

    멘티님, 디지털 회로 설계에 흥미와 적성이 맞는다면 그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분명 의미 있습니다. 최근 회로설계 직무는 경쟁이 치열하고, 일부 대기업에서는 대학원 졸업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학부 출신으로도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경험, 인턴십 등을 통해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실적인 취업 문턱이 부담스럽다면, 공정설계(공설), 공정기술(공기), 양산기술(양기) 등 반도체 산업 내 다양한 직무로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후회 없는 경력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 본인의 흥미와 역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라밸이나 교대근무에 큰 부담이 없다면, 직무 선택 시 본인의 성장 가능성과 만족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도 괜찮습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2025.07.09


  • pkww씨젠
    코상무 ∙ 채택률 62%

    삼전이나 하닉이 목표면 대학원 진학을 하셔야 할것 같구요. 직무를 변경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적성에 맞다? 음. 실무 경험해보시면 이게 내 적성에 맞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실무를 겪기 이전에 대학원만 가도 내가 하고자 했던 일이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2년동안 수없이 들겁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고민과 워딩으로 봤을때는 직무를 바꾸심이 더 나을것 같아요.

    2025.07.09


함께 읽은 질문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