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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포츠 대행사 진로 고민
대학 졸업을 유예한 26살로 스포츠 마케팅을 희망하고 있는데, 우연한 기회로 스포츠 이벤트 대행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K리그 대학생 마케터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행사 업무에 대해 알아보니 올해 제안서 작성 기간은 이미 끝나서 경품 지급이나 관중 응대, 현장 세팅 같은 단순 현장 업무만 맡게 된 상황입니다. 일단 3개월 정도 해볼까 생각 중인데, 기획이나 제안서 작성 없이 이렇게 단순 현장 운영만 3개월 하고 나면 나중에 구단 머케팅팀 지원할 때 포트폴리오에 쓸 만한 내용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입사를 하지 않고 구단 대외활동을 집중할지 고민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6.08.20
답변 5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저라면 입사해서 3개월은 해보는 쪽을 추천합니다. 다만 목표를 단순히 3개월 근무 경력 한 줄 만드는 것으로 잡으면 아쉽고 현장 운영 경험을 기획 역량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스포츠 마케팅에서는 제안서나 기획 경험이 가장 좋은 소재인 것은 맞지만 현장 운영도 충분히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장 세팅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 관중 동선이나 이벤트 운영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어떻게 대응했는지, 경품 지급이나 프로모션 운영에서 참여자 반응이 어땠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두면 단순 아르바이트와는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운영 결과나 관중 반응, 참여율 같은 데이터를 직접 정리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현장에 있으면서 제안서가 어떻게 실행되는지 관찰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 대행사는 결국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실제 경기장과 이벤트로 구현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구단 마케팅팀 입장에서도 현장을 이해하는 사람은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K리그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이미 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행사에서 단순 운영만 하고 대학생 마케터에서도 비슷한 콘텐츠 제작이나 홍보 활동만 반복한다면 경험의 폭이 넓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 대행사에서는 현장 운영 경험을 확보하고, 대학생 마케터에서는 직접 기획한 캠페인이나 콘텐츠 성과를 만드는 식으로 역할을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입사 전에 회사에 한번 적극적으로 물어보세요. "현재 현장 운영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향후 제안서 작성이나 행사 기획 과정에도 참여할 기회가 있는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기보다 회의 참관이나 제안서 자료조사라도 참여할 수 있다면 3개월의 가치가 훨씬 올라갑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입사를 포기하고 대외활동에만 올인하기보다는 일단 3개월 경험해보겠습니다. 대신 3개월 동안 현장 운영에서 최소 한두 개의 개선 사례를 만들고, 대학생 마케터에서는 기획과 성과를 만들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세요. 이후 구단 마케팅팀 지원에서는 "스포츠 이벤트 대행사 현장 운영 경험 + K리그 마케팅 기획 경험"이라는 조합으로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꽤 좋은 스토리가 됩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부장 ∙ 채택률 92%스포츠 대행사에서의 현장 경험은 구단 마케팅팀을 목표로 할 때 훨씬 큰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올해 제안서 작성 시즌이 지나 단순 현장 업무를 맡게 되었더라도, 스포츠 산업의 최전선인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구단과 스폰서의 운영 방식을 체득하는 과정은 서류나 말로 배우기 어려운 실무 경험입니다. K리그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병행하고 계신 만큼, 기획이나 제안서 작성 역량은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대행사 현장 운영 경험을 통해 관중의 성향, 이벤트 진행의 흐름, 현장 변수 대처 능력을 체득하고 이를 구체적인 수치나 사례로 기록해 둔다면 좋은 포트폴리오 소재가 됩니다. 단순히 잡무라고 여기기보다는 현장 운영을 주도적으로 관찰하고 개선점을 고민해 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입사를 포기하고 대외활동에만 집중하기보다는 3개월 동안 대행사 실무를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고, 대학생 마케터 활동으로 기획 역량을 채워 나가는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6%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대행사 업무를 아예 가볍게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이나 구단 마케팅은 결국 현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강합니다. 제안서나 기획을 못 해도 현장에서 관중 흐름을 읽고 민원 응대하고 동선과 운영 포인트를 익힌 경험은 나중에 충분히 말이 됩니다. 다만 3개월 동안 단순 업무만 하고 끝내면 포트폴리오가 얇아 보일 수 있으니 그냥 일한 기록으로 남기지 말고 본인이 어떤 문제를 봤고 어떻게 개선하려고 움직였는지 정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현장 세팅과 응대 과정에서 느낀 운영 이슈를 메모해두고 관중 반응이나 동선 문제를 관찰해두면 이후 지원할 때 살아납니다. 제 생각에는 입사를 바로 끊기보다 3개월 정도는 해보시구요. 동시에 K리그 대학생 마케터도 계속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구단은 단순히 대외활동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 운영 이해와 마케팅 감각을 같이 봅니다. 그래서 대행사에서는 실무 감각을 쌓고 대학생 마케터에서는 기획 감각을 쌓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만 이후에도 계속 단순 업무만 반복되고 제안이나 개선에 전혀 참여할 기회가 없다면 그때는 구단 대외활동 쪽에 더 무게를 두는 편이 맞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상무 ∙ 채택률 61%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저라면 일단 3개월 정도는 대행사 경험을 해보겠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기획만큼 실제 경기와 이벤트가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중 응대나 현장 세팅도 단순 업무로 끝내지 않고 관중 동선과 참여율, 운영상 문제점, 현장 대응 사례 등을 기록하면 충분히 포트폴리오 소재가 됩니다. 특히 K리그 대학생 마케터를 병행하고 있으므로 대외활동에서는 콘텐츠와 기획 경험을 만들고 대행사에서는 실제 운영 경험을 확보하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면 좋습니다. 다만 3개월 동안 계속 단순 업무만 반복한다면 장기근무의 효용은 떨어집니다. 먼저 근무하면서 담당자에게 기획안 작성이나 결과보고서, 이벤트 성과분석 업무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해보세요. 구단 취업에서는 활동 개수보다 기획부터 실행과 결과까지 설명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이사 ∙ 채택률 57%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저라면 3개월 정도는 대행사 경험을 해보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기획서 작성뿐 아니라 실제 경기와 이벤트가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중 응대와 현장 세팅도 단순 업무로 끝내지 않고 운영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한 경험으로 만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K리그 대학생 마케터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대외활동에서는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만들고 대행사에서는 실제 현장 운영을 경험하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만 3개월 동안 지시받은 업무만 반복하지는 마세요. 가능하다면 담당자에게 기획회의 참관이나 결과보고서 작성, 관중 데이터 정리 등 추가 업무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표현해보세요. 포트폴리오에도 단순히 행사 운영이라고 쓰기보다 참여 규모와 담당 역할, 발생한 문제와 개선내용, 결과를 구체적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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