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6살 무경험 기계과 고민
안녕하세요 인하/ 아주 재학중이고 이번 8월에 졸업 예정인 기계과 학생입니다.
취준을 시작하고 여러군데 지원을 하다보니 막막해서 글을 씁니다.
제가 학점도 낮고 무엇보다 직무 경험이 전무해서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스펙은
학점 : 3.5/4.5
어학 : 오픽 iH
자격증 : 컴활 1급, 한국사 1급, 일반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인턴 1회(전공무관)
교내 프로젝트 2회(1회는 졸업프로젝트, 나머지는 전공무관)
이런 상태인데 전공관련이랄게 졸업 프로젝트 밖에 없고 그마저도 단순한 수준이라서 내세우기 힘듭니다..
현장실습을 연구소에서 6개월정도 했는데 기계과랑은 거리가 아주 먼 내용들이라서 이또한 좀 그렇네요(수소 생산 관련업무입니다)
이 상태라면 서류부터 갈려 나가겠지만 면접가서 할말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직무에 지원해야 하는지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와중에 눈은 높으니 스트레스만 계속 받네요..
조언좀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Q. 하 정말 모르겠습니다...
경북대 전자공학부 학점 3.3
과기원 인턴 2개월, 오픽im2, 컴활1급, 6시그마bb, 면허, 수상1개, 프로젝트4개, 데이터 분석 교육 424시간 등등.. 학점빼고는 할 수 있는거 최대한 해본거 같은데 서류가 정말 안 붙네요
반도체, 자동차 이렇게 두 산업을 노리고 있는데
제가 그렇게 부족한가요? 학점 3.5를 넘지 못해서 이러는 걸까요? 바꾸지 못하는것 때문에 암울하네요...
영어 같은 경우 원래 고등학교에서 7~9등급 받던 학생이라 im2도 정말 힘겹게 땄습니다.
대학원 가라는 말씀도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대학원이라늠 곳이 도피처도 아니고 그 분야에 흥미가 있고 잘 하는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언제부턴가 석사가 너무 많더라규요
저도 대학원 가봤는데 흥미나 영어실력 때문에 안 맞아서 자퇴했습니다. 근데 내년에 다시 가야할 지 고민 되네요..
중고신입 노리라는 말씀 있던데 정말 ㅈㅈㅈㅈ소 아니면 안 붙는데 이게 진짜.. 최소한 중견부터 가야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