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현장 엔지니어나 유틸리티 직무처럼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무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학부연구생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될까요? 관련 인턴 경험은 잘 얻기 어려워서 학부연구생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025.11.18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
22년도에 국립 지방대를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졸업 후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 2년동안 공백기가 발생했고 도시가스 안전관리쪽으로 진로를 정해 가스기사 자격증 취득하고 여러 도시가스 회사를 지원하다가 어느 새 공백기가 3년이 넘어가네요. 현재 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화공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가스기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여러도시가스 회사를 넣었지만 면접탈락이나 서류탈락을 계속하다보니 직무 분야를 너무 좁게 보고 있는 것 같고 공백기가 길다보니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 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서부발전에서 체험형 인턴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알아보던 중 체험형 인턴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써져있지 않아 체험형 인턴을 하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체험형 인턴쪽이 더 끌리긴 하는데 이후 취업을 생각하면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는 게 더 나을 지 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HR 직무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최근 지방에 있는 한 기업의 인사팀(인사관리)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기업은 제 본가와 가까워 생활비 부담이 적고, HR 실무 경험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권 HR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HR 직무의 경우 경력 선호가 강해 당장 서울에서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다음 두 가지 방향 중 어떤 선택이 HR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 더 현실적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A. 지방 기업 합격 시 입사 → 1–2년 실무 경험 후 서울로 재취업 B. 서울에 남아 취업 준비 지속 현직자로서 보셨을 때 HR 커리어 초기에는 경력 확보가 우선인지, 아니면 기업 규모/지역이 더 중요한 요인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막학기이고 스펙평가 해주세요!! 자격증: 컴활, 워드, 한국사, 보통2종면허(위생사 올해 11월 칠 예정) 영어: 토스 IM1 활동: 해썹교육, 학부연구생 2년, 학회대회참여(수상X), 더본코리아 축제부스운영(약 5,800만원의 수익 창출) 경력: 무 서포터즈 활동: 무
22년도에 국립 지방대를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졸업 후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 2년동안 공백기가 발생했고 도시가스 안전관리쪽으로 진로를 정해 가스기사 자격증 취득하고 여러 도시가스 회사를 지원하다가 어느 새 공백기가 3년이 넘어가네요. 현재 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화공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가스기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여러도시가스 회사를 넣었지만 면접탈락이나 서류탈락을 계속하다보니 직무 분야를 너무 좁게 보고 있는 것 같고 공백기가 길다보니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 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서부발전에서 체험형 인턴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알아보던 중 체험형 인턴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써져있지 않아 체험형 인턴을 하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체험형 인턴쪽이 더 끌리긴 하는데 이후 취업을 생각하면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는 게 더 나을 지 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HR 직무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최근 지방에 있는 한 기업의 인사팀(인사관리)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기업은 제 본가와 가까워 생활비 부담이 적고, HR 실무 경험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권 HR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HR 직무의 경우 경력 선호가 강해 당장 서울에서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다음 두 가지 방향 중 어떤 선택이 HR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 더 현실적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A. 지방 기업 합격 시 입사 → 1–2년 실무 경험 후 서울로 재취업 B. 서울에 남아 취업 준비 지속 현직자로서 보셨을 때 HR 커리어 초기에는 경력 확보가 우선인지, 아니면 기업 규모/지역이 더 중요한 요인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막학기이고 스펙평가 해주세요!! 자격증: 컴활, 워드, 한국사, 보통2종면허(위생사 올해 11월 칠 예정) 영어: 토스 IM1 활동: 해썹교육, 학부연구생 2년, 학회대회참여(수상X), 더본코리아 축제부스운영(약 5,800만원의 수익 창출) 경력: 무 서포터즈 활동: 무
답변 3
제 생각에는 학부연구생 경험이 현장 엔지니어 직무에 직접적으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어떤 연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학부연구생 경험은 연구실 내에서의 실험이나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같은 업무가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나 공사 관리 능력 같은 것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전혀 의미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학부연구생을 하면서 전공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키울 수 있고, 문제 해결 능력이나 분석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런 역량들은 어떤 직무든 간에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특히 인턴 경험을 얻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채용 공고에 따라서 연구 경험도 직무 관련 경험으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 혹시 학부연구생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현장 직무와 연결 지어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연구 과정에서 특정 장비를 다루거나, 돌발 상황을 해결했던 경험, 혹은 동료들과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 등을 현장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연결해서 어필하는 거죠. 그래도 현장 직무에 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찾는다면, 가능하면 현장 실습이나 현장 견학 같은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관련된 자격증 취득에 집중하는 것이 더 직접적인 스펙이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채용 공고를 보시고 어떤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하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길일 겁니다. 제 경험상 현장 직무에서는 실무에 대한 이해를 많이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멘티님, 현장 엔지니어·유틸리티 직무 지원 시 학부연구생 경험은 직접적인 현장 실무 경험에 비해 영향력은 다소 낮지만, 실험 설계·자료분석·장비 활용·문제해결 능력 노출에 도움이 되고 자기소개서·면접에서 연구 역량, 기본 기술 이해, 협업 노하우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인턴과 달리 현장 설비 운용이나 즉각적 트러블슈팅 경험은 부족할 수 있지만, 기업에서도 실무능력 외에 실험 프로젝트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학부연구생을 하며 랩 미팅, 과제 수행, 간단한 장비 운영 경험, 논문·보고서 작성까지 실적을 만들어두면 경력 구축에 도움이 됩니다. 인턴 경험이 어렵다면 학부연구생을 적극 활용해 연구·현장 연계 역량을 어필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장직에 아주 큰 경쟁력이 되진 않지만, 미리 연구·실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 현실적으로 좋은 선택입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