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 모든 회사 / 전기/전자 연구개발

Q. 쌩퇴사 고민

해내야한다다

2월 졸업 후 중견기업 전력전자 HW 개발직으로 입사해 약 6개월째 근무 중입니다. 첫 취준에서 대기업 취업 실패 후 중고신입을 목표로 입사했지만, 주 4~5일 야근으로 이직 준비 시간이 부족해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팀 내에서는 개발보다 행정잡무 위주 업무를 맡아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쌓기 어려워 물경력이 될 것이라는 불안이 큽니다. 타팀 학사 선배들의 커리어를 봐도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아, 차라리 퇴사 후 하반기 채용을 집중 준비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개발직에 큰 미련은 없으며 플랜트 운영이나 전력설비 등 다른 직무로의 이직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26.07.21

답변 5

  • 멘토 지니KT
    코상무 ∙ 채택률 62%
    학교
    일치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상황이라면 퇴사를 먼저 결정하기보다는 재직 상태에서 최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개월 경력도 이직 시 의미가 있으며, 재직 중 지원자가 공백이 있는 지원자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개발 경험 없이 행정 업무 위주라면 장기적으로는 커리어에 불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팀 내 선배들의 커리어를 봐도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면 이직을 준비하는 방향은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개발직에 미련이 크지 않다면 플랜트 운영이나 전력설비 등 본인의 흥미와 맞는 직무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가능하다면 하반기 공채 결과를 확인한 뒤 퇴사를 결정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불가피하게 준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일 때만 퇴사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6.07.21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현재 상황에서는 퇴사 후 취업 준비에 올인하는 선택을 쉽게 결정하기보다는, 먼저 현재 회사 경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6개월 차라는 시점은 애매한 구간입니다. 아직 이직 시장에서 경력직으로 강하게 인정받을 만큼의 경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의미 없는 경력도 아닙니다. 특히 전력전자 HW 개발 직무라는 타이틀 자체는 전기전자 계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경력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업무가 개발보다는 행정 위주이고, 앞으로도 개발 경험을 쌓기 어렵다는 확신이 있다면 고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고신입으로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개월 근무했다는 사실보다 “이 회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경험을 했는가”입니다. 회로 설계, 부품 선정, 검증, 테스트, 불량 분석, 인증 대응 등 개발과 연결되는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1년 정도 채우면서 정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부분 문서 관리나 일정 관리만 하고 1년이 지나도 설명할 만한 기술 경험이 없다면 경력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퇴사 후 준비를 선택할 때는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대기업 신입 채용은 준비한다고 반드시 합격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퇴사 후 6개월 이상 공백이 생겼을 때 그 기간 동안 확실한 성과를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소서와 면접 준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현 직장이라는 안전망을 잃는 만큼 목표 기업과 직무가 명확해야 합니다. 플랜트 운영이나 전력설비 쪽을 고려한다면 현재 전력전자 HW 경험도 완전히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력 변환, 전기 시스템, 장비 이해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 전환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기사 자격증, 전기 설비 경험, 현장 이해도 등을 보완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다면 바로 퇴사하기보다 9개월에서 1년 정도까지는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병행하는 방향을 먼저 추천합니다. 야근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평일보다 주말 시간을 활용하고, 지원 범위를 좁혀 정말 원하는 직무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내부에서 개발 관련 업무를 조금이라도 가져올 수 있는지 요청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정신적으로 버티기 어렵거나, 회사 구조상 앞으로도 기술 경험을 쌓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다면 퇴사 후 집중 준비도 하나의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회사가 싫어서 나간다”가 아니라 “어떤 직무로 이동할 것이고, 퇴사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경력은 버릴 경력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판단하기보다는 경력을 활용하는 방향까지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07.21


  • 하나린0417지멘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다니면서 준비하시고 합격하시면 퇴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6.07.21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퇴사를 먼저 결심하기보다는 일단 버티면서 준비 방향을 정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입사 6개월 차에 느끼는 답답함은 흔하고 특히 개발직인데 행정성 업무가 많으면 불안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다만 지금 바로 쌩퇴사로 가면 이직 준비 시간이 늘 것 같아도 실제로는 공백에 대한 부담이 더 커져서 오히려 흐트러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우선 현재 회사에서 최소한의 경력은 가져가면서 평일에는 짧게라도 자소서 문항과 면접 답변을 쪼개서 준비해보시구요. 주말에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작은 단위로 계속 쌓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개발직에 미련이 크지 않다면 더더욱 지금 회사가 물경력인지보다 본인이 다음에 어디로 갈지부터 정하셔야 합니다. 플랜트 운영이나 전력설비 쪽은 전공 연관성과 현장 적응력이 더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현재 전력전자 배경도 완전히 버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퇴사는 마지막 선택으로 두고 먼저 지원 직무를 넓게 잡아서 준비해보시고 면접에서는 개발 경험이 적더라도 문제 파악과 협업 경험을 어떻게 정리할지 맞춰가시면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버티면서 준비하는 쪽이 안전하고 퇴사는 면접 일정이 잡히거나 최소한 다음 갈 곳의 가능성이 보일 때 판단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7.21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9%

    멘티님. 안녕하세요. ​주 4~5일 야근으로 인해 이직 준비 시간이 부족하고 행정 업무 위주로 돌아간다면 과감히 퇴사 후 하반기 공채에 올인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6개월의 짧은 경력과 단순 잡무는 중고신입으로서의 메리트가 크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온전히 시간을 확보하여 대기업 채용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발직에 큰 미련이 없다면 전력전공 지식을 살려 플랜트 운영이나 전력설비 직무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도 매우 현명한 전략입니다. 공백기가 더 길어지기 전에 하반기 서류 접수 일정에 맞춰 자소서와 인적성 공부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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