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에이블씨엔씨 / 상품기획
1) 직무 수행에 있어 제가 가진 강점을 '구글링의 달인'과 '소통 능력'으로 내세우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그 이유는 쓰다보니 글자수가 부족해서 답변해주시면 추가로 계속 대화 이어나가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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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하려고 하는데 인재상이 나오지 않아서 키워드 잡기가 힘드네요 저는 동반 성장 키워드로 하려고 하는데 지원동기에 동반 성장 이외에 뭐가 좋을까요?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이 있습니다. 영업관련 인턴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직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자소서 쓰는게 어렵습니다. 1) 해외영업 직무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직무기술서를 보니 경쟁환경을 분석하고 영업전략을 짜서 매출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쓰여있는데 너무 일반적인 내용인것 같아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해외영업 부서에 배치되면 하루 업무일과가 궁금합니다.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 지원하려고 하는데 인재상이 나오지 않아서 키워드 잡기가 힘드네요 저는 동반 성장 키워드로 하려고 하는데 지원동기에 동반 성장 이외에 뭐가 좋을까요?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이 있습니다. 영업관련 인턴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직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자소서 쓰는게 어렵습니다. 1) 해외영업 직무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직무기술서를 보니 경쟁환경을 분석하고 영업전략을 짜서 매출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쓰여있는데 너무 일반적인 내용인것 같아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해외영업 부서에 배치되면 하루 업무일과가 궁금합니다.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6
제가 간과한 부분들을 잘 지적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1) 우선 "트렌드를 분석해서 제품 기획에 기여하겠다."라는 이야기가 "우리는 남들이 개발하고나서야 시작하는 후발주자라는 말이냐?"라는 식으로 들릴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1~2년후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일이, 지금의 뷰티 트렌드와 경쟁사 상황을 분석하는 것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트렌드가 이러하고, 이거때문에 출시된 타사 제품 분석, 또 소비자 반응은 어떠한지를 파악해야 더 나은 내일의 우리도 준비할 수 있는 거 아닐까여..? 또 저는 뷰티 트렌드의 큰 틀은 다음 해, 다다음 해에도 여전히 지속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스킨케어에선 계속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이 꾸준히 큰 화두입니다. 대신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그걸 세부적으로 공략하는 제품들이 새로 출시되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려면 지금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그리고 "구글링을 잘한다."는 제가 정말 부족한 부분이 많았네요. 현직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그럼 "적극적인 리서치로 향후 상품으로 기획할만한 가치를 도출하는 인재"는 어떤가요? 3) 또 소통할 수 있는 사람보다 말씀해주신 결과중심 표현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에 참고하겠습니다.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이시라면, 작성하셨던 자소서를 올려주셔야 코칭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글링을 이야기 하셨을 때, 저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업계 1위, 혹은 최고가 되기 위하여 길을 찾는 다는 대답을 하는 지원자가 많을텐데 트렌드를 검색해서 파악한다는 것은, 후발 사업자가 기존 사업영역에 뛰어 든다는 이미지가 떠올랐고, 남들이 트렌드를 만들어서 인터넷에 공개할때, 그제서야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면접에서 이런 질문을 받으셨다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Q. 6개월 혹은 1년 후 유행할 트렌드를 예상하여 상품기획을 할때,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요? - 시대의 흐름과 유행을 파악하여 예측할 수 있는 능력? - 혹은 아이폰처럼 세상의 흐름을 바꿔버릴 물건을 기획할 능력? 뷰티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서치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셨는데, 직무와 본인의 역량의 매칭에 있어서, 약간 방향이 어긋난느낌이 드네요. 나를 소개하는 방법을 기업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요? 매번 유행은 바뀌고, 돌고 도는데 그 패턴이 짜여진 퍼즐처럼 순서대로 돌아오지는 않을테니까요. '소통 할 수 있는 사람' 이라는 표현은, 사실 조금 흔합니다. 왜냐면 누구나 그런 표현을 써도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 합니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 한 노력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라는 과정 중심의 표현보다, '독자와 에디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중심인재', '모바일뱅킹과 노년층을 연결한 소통의 귀재' 등등의 결과 중심의 표현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성과가 될것이며, 인사담당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자소서가 아니라 면접 준비하는 겁니다. 신입이고, 수시채용입니다. 우선 지적해주신 대로,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첫번째 질문이 면접 상황에서 안 떠는 방법을 물은 거구여. 면접장만 가면 머릿 속이 하얘지는지라... 자기소개서가 300자밖에 안 되서 강점을 하나밖에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면접 때 추가로 어필하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우선 "구글링의 신"인 이유는 상품기획에 필요한 타사 제품, 뷰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서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성 트러블을 앓고 있는데 한 뷰티 블로그에서 비슷한 증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품 사진을 모자이크로 처리해놓으셨더라구요. 간단한 제품 기능만 적어놓고. 이 제품을 반드시 찾겠다는 열정으로 모자이크 된 이미지만 가지고 구글링으로 해외유명제약사인 4life 제품임을 알아냈고, 블로그 주인분보다 훨씬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유통망을 알아내 구입했죠. 이를 통해, 상품 기획에 필요한 뷰티정보라면 구글링을 통해 무엇이든지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인 이유는 상품 기획직무가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소통할 수 있는 저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죠. 제가 소통을 잘 하기위해서 한 노력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만든 웹진의 편집장이자 뷰티 에디터로서, 독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이해하게 쉽게 기사를 편집하면서도 에디터와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본래 의도가 해치지 않게 노력한 것이에요. 또 기업은행 인턴을 하면서 은행의 주요 고객인 장-노년층에게 어려운 인터넷, 모바일 뱅킹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소서를 쓰려고 하시는거죠? 우선 신입인지 경력지원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입이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어떤 직무든, 그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내세우면 안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인사담당자에게 그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과 확신을 주시면 됩니다. \'괜찮을까요?\' 라고 글을 남겨주신걸로 보아 아직 자신감이 부족하신것으로 느껴집니다. (어떤가요? 라고 물어봤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에이블씨엔씨에서 상품기획 업무를, 구글링과 소통능력으로 어떻게 하고싶으신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