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호코치•입니다.
저는 대상그룹(청정원)에서 국내영업을 했었는데요.
관련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Q1-2.식품회사의 경우 오뚜기,씨제이,동원,청정원,풀무원등 브랜드를 막론하고 영업사원의 활동은 대동소이합니다. 신입사원이 되면 일정 교육을 거쳐 코드를 잡게 되는데요.(거래처를 맡게 됩니다.) 코드 항목이 대,중,소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코드를 약식으로 분류 해보겠습니다.
1.케이터링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
(보통 식당이나,병원,학교급식으로 나갑니다.)
2.대형마트
-롯데마트,이마트등이 있겠죵
3. 지역형 마트
-해당 지역에서 규모가 큰 마트
4.CVS
-씨유,세븐일레븐등
5.하나로마트
-농협은 지역별로 많이 분산되어 있어서 따로 분류 됩니다.
각 해당하는 담당자들과 입점,발주,프로모션,매대위치등을 상담합니다.
메인고객사 역시 매출볼륨이 높은순으로 결정 되는데요. 어느지역을 들어가냐에 따라 카테고리가 조금씩 바뀝니다.
Q3-4. 신문,방송,라디오,인테넷 광고를 찾아보세요. 노출빈도가 높은 제품은 신제품이거나 주력 상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Q5. 보통 사무실에 출근하여 간단한 회의를 하고,
담당 거래처 매출과 반품등을 확인 합니다.
오전에 거래처에 관련된 행사 기획등 각종 기안을 올리고 10시 정도에 회사를 나가 담당 거래처를 방문합니다.
방문한 거래처에서는 보통 다음달 행사, 시즌행사, 신제품입점등 사전에 계획한 목적에 맞는 상담을합니다.
저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을 미리 짜 놓았습니다.그날 상담이외에도 중간 중간에 고객사 담당자혹은 여사원분들과 커피 마시는 시간을 두어 관계를 유지 했습니다. 자꾸보고 관심가져야 매출도 같이 오르는것은 업계의 정설입니다.
오후 4-5시경에 사무실로 들어와 상담내용에 관한 매출,행사등등 기안을 올리거나 내용을 정리하여 보고합니다.
관련 메일을 정리하고 6-7시경에 퇴근합니다.
멘티님, 여러 회사를 물어 보신것 같은데,
한 회사를 정해서 현장을 다녀보세요. 매대 위치는 어떻게 되있고 행사는 무엇을하며 여사원분들과 이야기도 나눠 보세요. 가고싶은 지역에 지점을 방문해보세요. (물론 사전에 양해를 구하구요) 두 발로 움직이는 열정이야 말로 영업사원이 구비해야할 덕목이니까요!
멘티님 두발땀나게! 권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