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합니다. 또 계산과 예측능력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공장이 지어지고 나서는 늦기 때문에 도면만으로도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그만큼의 실무경험을 계속해서 쌓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전공을 살려 업무를 진행하므로 전문성이 높아지는 것이 장점입니다. 여러 설계를 검토할 수록 실력이 늘기 때문에 연차가 쌓이면 서로 간에 실력차이가 확연해집니다. 장차 커리어 발전으로 타 회사에 이직할 때도 유리합니다.

잘될때는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하는데 못하면 질책을 다 받아야합니다. 잘 설계해서 멀쩡하게 돌아가도 본전이요 혹시라도 잘못된 설계를 해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면 책임을 면치 못합니다. 따라서 비용이 과다하더라도 지나치게 안전하게 설계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회사에 불필요한 돈이 쓰이게 되는걸 알면서도 시스템 상 어쩔 수 없이 넘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