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요사립대 교직원으로서 저학년의 진로탐색, 취업준비생의 취업지원(취업교육, 채용설명회 및 상담, 추천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학생들과의 일대일 취업상담을 수시로 진행합니다.
| 필요한 역량
1. 최근 트렌드를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채용 시장의 변화, 기업의 정책, 다양한 직무 등 정보를 항상 체크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이 정확한 선택을 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2. 학생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그 수요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3. 젊은 감각과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가야 하고,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 외 신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면 좋습니다.
4. 사학연금이나 대학유관시설 이용 혜택 등은 기본적인 복지이며, 안정된 직장을 다닌다는 점, 직장이 아름다운 캠퍼스라는 점, 늘 활기찬 학생들이 곁에 있다는 점 등 환경의 요소도 일반 회사원들이 누리기 어려운 매력 중 하나입니다.
| 장점
1.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을 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했다며 인사하거나 찾아올 때 등 순간순간 보람을 느끼는 때가 많으며 이는 곧 더 나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2. 업무의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담당자가 어느 방향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접근하는가,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인가는 시작 단계부터 전적으로 담당자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잘 짜여진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대내외로 본인의 역량을 드러내고 인정받기에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3. 늘 새로운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대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기계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 단점
자율성이 많이 부여되기에 담당자가 주도하여 무언가를 새로이 하지 않는다면 나태해질 수 있습니다. 대학은 사기업과 달리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성과가 없어도 도태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린 문제라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일깨우는 성격의 사람이라면 업무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자기계발까지 해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이뤄내는 교직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