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소개
ASML코리아 품질관리 현직자의 직무소개
품질관리
ASML코리아
현재 ASML KOREA에서 CS직군으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CS직군으로 입사하시게 되면 주로 ASML장비가 설치된 고객 라인에 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라인생활을 한다는 소리구요, 주된 고객사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습니다.

보통은 교대근무를 하게 되고, 4조 2교대로 일을 하게 됩니다. 하루에 12시간씩 4일을 일하는 구조이고 주간만 근무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 주를 주간으로 근무하면 한 주는 야간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처음 야간에 일을 하게 되면 굉장히 생소하고 힘듭니다. 극도로 졸린 상태에서 내가 계속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굉장한 부담이 됩니다. 여기에 고객사 응대를 같이 해야하고 머리를 써야하는 상황까지 겹치면 난이도는 배가가 됩니다.
| 필요한 역량
고객을 다뤄야 하는데, 쉬운 고객도 있고 힘든 고객도 있습니다. 힘든 고객을 잘 다뤄야하는데 이 때 사람 대하는 스킬이 중요합니다. 자기 의견이 있으면 상대방의 논리에 맞춰서 말하는 기술도 중요하고 가끔은 그냥 기분을 맞춰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문서를 읽으면서 그거에 맞춰서 일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거 그냥 이렇게 하면 되겠지하고 작업하다 실수하고 그게 사고로 이어지면 그 때 액수는 가볍게 억대가 됩니다.
| 장점
장점으로 느끼실 수도 있고 단점으로 느낄 수도 있는데 4일 일하면 3일 쉽니다. 월화수목 주간 근무하면 목요일 오후 9시부터 다음 야간 근무인 월요일 오후 8시까지는 자유시간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교대근무는 제가 일하는 시간만 신경쓰면 돼서, 집에 무언가를 들고 가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일 끝나면 최대한 쉬는 게 다음 근무를 위해서 유리합니다.
| 단점
라인 생활을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방진복을 입으면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라인에서 들려오는 각종 소음과 작업의 난이도가 겹쳐져서 몸과 마음이 예민해집니다.

또한 야간근무를 하면 거기서 오는 피로가 잘 풀리지 않아서 야간근무 마지막날쯤되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고 몸이 힘들어지면 정신도 같이 힘들어져서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부정적인 느낌과 감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ASML이 슈퍼을이라는 말이 있는데, 적어도 CS부서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을입니다,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줘야하는 경우가 부지기순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현직자가 쓴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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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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