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업무들과 공통된 것이지만 \\\'열정\\\'또는 \\\'흥미\\\' 라고 생각합니다. 합성작업은 그래픽으로 만지는 것이기때문에 최대한 사실적으로. 또는 최대한 감독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 내려면 정답이 없이 계속계속 만질수 밖에 없습니다. 억지로 하는 사람이 1번보고 만다면 흥미나 열정이 있는 사람은 2-3번을 더 보게 되겠죠. 그러면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고자료나 헐리웃 등등 촬영현장 영상이나 cg자료들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들이 워낙 빨리 빨리 발전하기때문에 거기에 대처하려면 항상 열심히 익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첫번째로는 영화나 드라마 작업을 하면 사람들이 알아 준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내가 작업한것이 스크린이나 티비에 나온다는 거구요. 그리고 크레딧에도 자기이름이 나올때는 뿌듯하기도 하죠. 그리고 장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들을 볼 기회도 자주 있습니다. 현장을 나가기도 하고 작업이 끝나면 종방연(쫑파티)도 하니까요~

야근이나 휴일에 근무해야되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요즘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개봉일이 다가오거나 방송날짜가 다가오면 데드라인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밤을 새거나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더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