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중에서 기업분석 담당 즉 주식 애널리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분석 애널리스트는 기본적으로 분석하는 회사, 기관투자자들과 소통하며 시장에서 담당산업과 기업에 대한 분석, 전망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필요한 역량
초기에 보조연구원 (RA)일때와 애널리스트 일때 필요한 역량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RA로서는 인내심과 본인의 열정, 배우려는 의지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소 3년 정도의 RA기간은 단순히 누군가의 보조연구원으로서만 일하기에는 긴 시간일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본인이 스스로 동기부여 할 수 있는가가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애널리스트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인것 같습니다. 본인 혼자서 하는 리서치도 중요하지만 시장과 인더스트리와 소통하는 능력은 애널리스트한테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사회 진출 이후 비교적 이른 시기에 본인이 책임지고 본인이 주도로 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타 대기업 직급 기준으로 대리급 정도일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임원들과도 같은 위치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RA일때는 본인의 사수의 스케쥴에 맞춰야 하는 제한적인 독립성이 부여되지만 애널리스트로서는 본인이 모든 시간관리를 하며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업무만 잘 마무리하면 시간적 부분에서도 자율성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