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관리(입점/퇴점, 운영 등)와 더불어 고객과의 소통을 주로 합니다. 매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움직여야 합니다. 새로운 브랜드가 입점할 경우 공사는 언제할 것인지, 공사 중에는 어떤 것을 지원할 것인지 등에 대한 협의를 해야 하고 운영 시에는 매장이 매출을 발생시키는 데 있어 불편한 점이나 요청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간혹 고객들로부터 들어오는 컴플레인도 처리하기도 합니다.
| 필요한 역량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동심, 주도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여러 매장과 소통을 통해 일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시 됩니다. 또한, 혼자서 일을 처리하기 보다 여러 부서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다 함께 합심해서 일을 진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매장의 고충을 들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냥 매장을 둘러보는 직원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해줄 것이 없는지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 장점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근무를 하기 때문에 현장감 있는 분위기와 자유로운 근무 환경입니다. 아무래도 사무적인 일 보다는 현장에서 소통하고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보니 문제 해결을 할 때마다 쾌감이 있습니다. 비록 몸은 힘들더라도 직접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보람도 있고 뿌듯할 때가 많습니다.
| 단점
대부분의 백화점과 마트, 쇼핑몰들이 365일 근무가 대부분이이기 때문에 주말과 주중 구분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케줄 근무에 따라서 남들 다 쉴 때 주말에 나와서 일해야 하는 고충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적응이 되면 오히려 평일에 휴무를 하면서 그 동안 못 간 은행이나 병원을 간다든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등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