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력/호기심/수리적사고력/추론능력 (주니어 레벨에는 영어 실력)이 기본적인 역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지식적인 측면에선 기본 재무, 경제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쟁이 시장가격 흐름을 이해하고 주어진 모든 조건을 가지고 미래가격 흐름을 전망해야 한다는 점에서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 시장움직임은 의외의 지역, 의외의 사건에서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시선을 열어두고 이 소식 저 소식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니어 레벨 때는 분야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조사를 진행하게 되기 때문에 영어능력은 필수이고, 시니어 레벨에서도 외국에서 나온 자료를 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요구됩니다. 역량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지식적 측면에서 재무와 거시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으면 좋습니다. 재무는 개별기업을 보는데에, 거시경제는 지표향방이나 중앙은행 및 정부정책에 대한 판단 및 전망을 하는데많은 도움이됩니다.

업무의 장점은 넉넉한 연봉, 위로 갈 수록 성과가 눈에 또렷이 보이고 능력에 따라 평가 받을 수 있다는 점, 이직의 용이성, 항상 세상 소식에 열려있고 어느 분야의 사람과 이야기해도 잘 융화될 수 있는 분야라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워라밸은 부서, 회사 성격, 운용자산 특성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단점은 금융시장에 큰 흐름이 정해져있을때 (역량으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그 시기 성과가 제약될 수 밖에 없다는 점(사실 다른 분야도 업황, 경기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특히 더 영향을 받는 다는 느낌), 조직구성, 업무 성격 상 셀사이드의 리서치 등에 비해 업무를 통해 배워나가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업무 외로 스스로 공부하고 업무 시간외에 리포트 등을 꾸준히 읽어 스스로 커야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