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분석을 해야 될 때도 있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품목을 가져다 주기 위해 배송 기간을 체크하기도 해야 하고, 고객사의 예산에 맞춰 주문하기 위해 네고하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요.

법인/B2B영업이다 보니 B2C영업에 비해 익명의 무수한 고객을 상대하는 스트레스도 없고, 아무리 이 주문자들이 우리 회사의 시스템이 ㅈ같거나 구려도 이 시스템으로 계속 주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요.

우선 고객들이 항상 외치는 말, "빨리 상품 등록 해주세요." 기한에 맞춰야 하는 고객의 니즈를 맞추고자 우리 회사에서 추구하는 시스템 기반 영업 및 상품등록 프로세스를 준수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집단의 상충되는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을 때, 괴롭지요. 그리고 아무리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하려고 하지만 결국엔 그 고객사들이 기존에 거래해 오던 업체의 품목을 사다 주세요. 라고 선견적을 받아놓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영업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