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팀은 디자인 기획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합니다. 컨셉이 정해지면 유관부서와 회의를 하고 상품을 디자인 합니다. 또한 부자재를 직접 핸들링 하며 일정을 조율하기도 합니다.
| 필요한 역량
"디자인 감각"과 "소통"입니다. 이 두가지는 업무를 하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주된 업무를 하기 위해 감각은 필수 입니다.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있다 하더라도 실무는 갑자기, 급하게 디자인을 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디자이너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부서들과 상품에 대한 회의를 하게 됩니다. 때론 디자인에 대한 설득을 위해 임원진들에게 어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원활한 소통능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 장점
디자인은 업무에 대한 성과 및 아웃풋이 분명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반응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응 이 좋을 때, 혹은 매출이 올라갈 때 디자인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또한 트렌디함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흡수 해야하기 때문에 시장조사 및 전시회를 종종 보러가기도 합니다. 꼭 화장품과 연관되지 않더라도 업무에 대해 환기를 하는 행동은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점
아무래도 아웃풋이 곧 디자인이기 때문에 상품이 잘 되지 않았을 때, 혹은 매출이 떨어졌을 때 디자인 리뉴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공들여서 진행한 디자인을 주기적으로 다시 디자인해야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실무자로서는 사기를 저하 시킬 수도 있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