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협력사와 협업을 해야되기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해타산이 다른 제 삼자와 같은 방향으로 일을 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설득과 설득을 반복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협력사가 외국이면 외국어도 잘해야 겠지요? 그리고 해외에서 물건 사오려면 수출입 실무 및 무역 지식이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협력사에서 돈만주고 사오는게 아니고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그 기술들을 비교할 수 있는 기술적 안목도 당연히 필요하겠지요?

한 물건을 사오면서 평가해야되는 부분이 엄청납니다. 거래와 거래의 연속을 반복하면서 업무가 아닌 기술부터 경영전반까지 아우르는 업무라 본인의 시야 및 역량향상에는 감히 사무직 중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싸게사야되고 협력사는 비싸게 팔아야 됩니닼 내가 한걸음 물러서면 우리회사는 바로 손해를 봅니다. 올바른 책임감이 있다면 구매업무는 매우 피곤한 업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