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에서 건축직은 수익사업을 창출하는 사업개발팀에서 건축디벨로퍼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사나 관할시청의 부지개발 사업을 받아 수행합니다.
이외에 공사 소유나 관할시청 소유의 시설 이용, 관리 대행으로 안정적인 수익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필요한 역량
건축직으로서 사업개발을 시작한다면 부동산이나 원가, 견적에 관한 지식이 유용히 활용됩니다. 도시계획직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므로 타 직군과 원할한 의사소통, 배우고 수용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시설관리 일을 한다면 추가 공사나 하자보수에 관한 발주서를 작성하고 시공에 대한 경험 역량을 발휘하여 좋은 품질로 시설을 유지시켜야 하므로 경험과 꼼꼼함, 계획성이 필요하다고 상각합니다. 강단있는 모습이 많이 필요한 직무입니다. 건설사 시공 경험이 매우 유용히 활용된다 생각합니다.
| 장점
도시공사를 이끄는 리더 같은 직군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경영팀이 회사 내외부를 같이 끌어가는 어머니 같은 모습이라 본다면 건축직은 밖에서 실질적 수익을 만들어오는 아버지 같은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성취나 경력관리에 부족함 없는 직무입니다.
더불어 많은 취준생 여러분이 초창기에는 패기를 갖고 근무하다 점차 열정을 잃고 편한 곳을 찾기도 하는데 사업개발팀에서 패기를 활용하고 시설관리팀에서 잠시 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설관리에 뜻을 가지고 패기를 갖고 일할 수 있겠죠? 성질이 다른 두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입니다.
| 단점
취준생의 공기업 입사 희망 이유는 어느정도의 보수를 생각하며 워라밸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공기업인 이상 사기업이 비해 워라밸이 보장되긴 하지만 건축직의 경우 워라밸의 상승이 소폭, 중폭, 대폭 중 중폭 정도 될까요? 드라마틱한 워라밸 상승은 없습니다. 드라마틱한 연봉의 하락은 있습니다.
두번째로 한 자리에 머무를수 없는 직무입니다. 한 지방에서 이동한다 하지만 시설 관리나 사업개발이라는 것이 여기저기 다니고 실질적으로 눈으로 봐야하는 업무이기에 이동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