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힘들어서 3개월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에 관심을 두고 준비하고 있고 그 외에도 간호사 면허를 살릴 수 있는 공단에는 전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바뀌니까 스펙보다는 경험이 더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은데 저는 경험이 많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지방국립대 학점 3.8/4.5 토익900 한국사1급 컴활1급 실기 준비 중이고 중고등학생때 봉사활동 제외하면 봉사,대외활동이 없습니다. 자소서를 쓰다보니까 한계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턴이 꼭 되었으면 했는데 서류에서 탈락했습니다ㅠㅠ 1. 경험을 더 쌓는 것이 좋을까요? 2. 경험을 쌓기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대외활동을 하는 것보단 병원으로 돌아가 경력을 쌓는게 더 경쟁력이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력없이 건강직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서류부터 탈락될까 겁납니다.. 이번에 체험형인턴도 없어져서 경험도 쌓을 기회도 없고.. 경력이 필수일까요? 경력이 없으신 현직자분들이 계시나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밝은 예비 간호사 최지완입니다.\"오늘도 선생님은 밝으시네요.\" \"항상 웃고 계시네요.\" 이 말은 실습 시 대상자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이런 칭찬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대상자분들을 가장 많이 접하는 V/S(혈압등을) 측정할 때가 가장 즐거웠기 때문인데요.처음엔 작은 일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으로 행복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대상자들이 웃고 있는 저를 보며 본인들이 더 행복해하시고 칭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제 감정이 전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가짐이 대상자들에게 긍정적 기운을 줄 수도, 부정적 기운을 줄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여기에 들어갈 알맞은 말이 뭐가 있을까요ㅠㅠ ) 오늘도 밝은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