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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디과에서 사용자리서치-제품기획 - 디자인 이런 프로세스로 UX UI를 배웠는데요 UX 디자인직무에 지원했다가 막상 면접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도 않고, 제가 생각한 UX 디자인과 너무 다른 (산업공학이나 통계학계열..) 측면의 질문을 받은적도 많았어서요. 실제 필드에서 UX 디자인쪽은 일반적인 디자인과 졸업생들이 지원할 만한 직무들이 아닌건가요? UX/UI 디자인으로 공고가 떠서 막상 알아보면 UX가아니라 GUI디자인 직무를 뽑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디자인과 졸업 후 GUI디자인이 아닌 UX/UI 디자인 직무로 가는게 맞는지 점점 확신이 안섭니다.. 핀트가 안맞는 면접을 계속 보다보니 뭔가 디자인과에서 배우는 사용자 리서치는 산업공학이나 통계쪽에서 다루는 사용자 리서치에 비해서 무용지물인 듯한 느낌도 들구요.. HCI 학회같은 곳에 가도 디자인대학에서 UX UI쪽 발표를 하면 다들 잉? 하는 반응을 많이 봤어서 실제 필드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툴 좀 만지고 미감 나쁘지 않은 정치외교학도입니다. UX 디자이너를 희망해요. 전공 외 활동들에서 주로 콘텐츠 제작을 해왔어요. 디자인된 결과물 자체를 만들어 내는 것도 좋지만, 결과물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쌓아가는 게 재밌어서 논리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UX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기업들 UX 디자이너 모집 공고를 봤을 때 데이터&디자인 공부도 좀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UX 부트캠프 커리는 너무 얕은거 같고, 데이터를 공부하기에는 그 나름대로 깊이가 무궁무진하더라구요. UX 개발 과정에서 어떤 직무에 완전 핏한지 잘 모르겠어서, 여러 직무 포괄해서 경험할 수 있는 스타트업/중소 거치고, 이후에 직무 좁혀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커리를 계획중이에요. 1. 요즘 대기업에서 UX직무에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역량은 뭔가요? 2. 데이터 공부를 해서 DX랑 UX를 같이 준비할까요? DX, UX 기획 업무는 많이 차이가 있나요?
간단한 성장배경을 말하자면 저는 학창시절에 정말 보기힘들정도로 가난한 집에서 알코올 중독자이신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냈습니다. 집안이 하루도 조용한날이 없었고 남아나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제게는 공부를 해본다는 생각이 없었고 그저 하루하루 버티기에도 벅찬나날들이였습니다. 그러다 어른이 되니 이력서상으로 저는 별 볼품 없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전 굉장히 긍정적이고 내면이 강하고 연민에 대한 마음이 강합니다. 폐휴지를 줍거나 혹은 어려운사람들을 보면 왜인지 계속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부모님 몸이 안좋으셔서 제가 생계유지를 이어나가야합니다. 지금은 국비교육6개월과정으로 자바 부터 스프링까지 배우는 과정을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일단 취업이 될련지도 모르지만 일단 취업을 해서 생계유지를 하는게 목표고 그리고 제 개인이 돈을 많이 버는 이러한 조언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수있을지에 대한 답변을 주신다면 삶의 지침으로 삼아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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