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고싶은게 없어서 막막해요!
이제 4학년을 앞둔(2학기남은) 여대생입니다.
방학내내 휴학을 해야할지 복학을 해야할지 고민 또 고민중입니다. 원래 대학원을 바라보고 학교공부에만 충실히 했던것같아요. 근데 막상 경제학 대학원을 가서 잘할 자신이 없고 준비된것도 없는것 같아요. 회사취업을 위한 스펙인 자격증 준비된게 하나도 없고 인턴경험도 없고. 하고싶은 진로에 대한 방향이 뚜렷하지않아서 고민이예요. 복학을 하고 한학기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 등을 하며 진로고민을 하는게 나은지, 휴학하면서 자격증 등 공부하고 인턴이나 다른 활동등을 하면서 하고싶은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좀 더 갖는게 나은지. 휴학을 한번도 안해봣지만 재수를 해서 주변친구들은 이미 취업전선에 뛰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고민을 했던 선배님들 계신가요?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셨던 이유도 다시 떠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학계에 남아서, 석사, 박사, 교수 또는 전문 연구원을 꿈꾸시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단순히 석사 졸업만을 생각하시면, 그 이후에 다시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시게 될 것 같네요. ( 박사 vs 취업 )
궁긍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대학원 진학 vs 취업을 생각해보세요 ^^ 주변에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나 교수님이 계시면 방학 동안 만나보는 것도 좋겠네요.
201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