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퇴사를 해야할까요 이직을 해야할까요..
주변 친척 어른들이 건축과를 졸업해서 여유롭게 사는걸 보고 동경했는데 졸업하고보니 엄청 힘들고 평생 떠돌이 생활이 될거같아 현대건설 2년 계약직을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약 6개월정도 백수하다가 지금 회사에 들어왔는데 여긴 병 정도 되는 회사입니다 크기는 중견수준이지만 급여가 세후 190정도로 매우 적어요. 입사한지는 7개월째입니다.
워라밸좋은 점을 활용해서 이직준비를 작년 11월부터 막연히 준비하다가 최근에 마이너 공기업, 대기업 자회사 급으로 이직하기 위해 맘을 정했습니다. 맘이 정해지니 늦었지만 공부도 밤새서 하게 되고요.. 그러나 문제는 맘이 떠나니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 생각이드네요 이 정도 돈은 알바해도 되지않나? 알바는 경력이 안되니 이게 낫나 싶고.. 어머니는 퇴사하고 빨리 공부해서 이직하라하시고 아버지는 공부하면서 이직하라하시네요.. 지방4년제 졸 학점 3.48 토익 670 오픽 im3 자격증 무.. 전 뭘 할 수 있을까요?.. 지금 기사 자격증 준비하는데 힘드네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