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 예술경연지원센터 - 예술의 전당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 네 개의 재단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알려드립니다.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더는 모르겠고, 더 이상은 찾지도 못하겠기에 알고있는 내용만을 전해드립니다.
* 예술계 공기업에서도 채용하는 분야가 많고, 님의 전공만 알고 희망직무는 몰라서 이 이상의 답변을 전해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예술쪽 공기업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있는 공기업들이 많으며, 해당 공기업들 특성 상 한 번에 많은 인원을 공채로 채용하기 보다는 공채를 하더라도 적은 인원 혹은 수시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하셔야 할 사항의 경우 기업에 따라 NCS, 전공 시험, 토론 면접 등등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시는 회사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시어 확인을 하신 후, 그거에 맞춰서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야로의 취업을 기원 드리며,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후배님이시네요.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 등 같은 미술이어도 다양한 재단이 있고 그에 따라 기획해야 하는 프로젝트의 성격들이 아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분야 안에서 경력을 쌓으며 거기에 기여를 하고픈지부터 마음 속으로 정리를 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미술대학 동문들 중에서도 예술학과는 가장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 인볼브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이지요. 저도 전공이 아닌 일반 마케팅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미술 안에 한정하지 마시고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다시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술학과라면 제2 외국어도 어느 정도 하실 테니까요.

국내 공기업, 재단 등은 계약직 공고가 많고 특히 미술 관련 분야의 경우 타 공기업에 비해 채용하는 직급의 연봉도 낮은 편입니다.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조직이 개편될 때마다 방향이 틀어지는 부분이 많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계신 것 같지는 않으니 다방면으로 고민해보심도 좋을 것 같아요. 사설 갤러리 쪽 큐레이터는 더더욱 고스펙에 3개 국어 이상 써야하면서도 박봉이고 자리 자체도 쉽게 나지 않으니 추천드리지 않고요.

현명히 판단하셔서 좋은 쪽으로 방향 잡으시기 바랍니다. 예술 쪽 석사는 교수하실 생각 아니면 안 하시는 쪽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