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각 직군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멘티님께서 왜 행정직에 관심을 두셨고 지원하시려는 것인지는 나타나있지 않아 다소 대답을 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요양직이 출장이 많아 꺼리시는 거라면 행정직 업무가 더 적합하실 수도 있습니다. 행정직에서도 출장을 많이나가는 업무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무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민원강도는 나름의 직군에서 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양직도 출장나가서의 민원응대, 그리고 등급판정과정 혹은 그 이후에 찾아오는 거센 민원들도 있기에 신중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자체의 모든 업무가 민원과 떨어질 수 없는 만큼 민원에 대해 열린마음이 없으시다면 다소 힘드실거라 생각도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멘티님.
요양직의 경우 외근이 잦습니다만, 민원의 강도 역시 약한 편은 아닙니다.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혼자 조사가는 경우도 많아서 강성민원이나 악성민원 들을 혼자서 응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양직을 이루고있는 구성원들이 간호사였던 분이 많아서 그 간호사들의 특유 문화가 요양직에도 있답니다.. 이것때문에 간혹 사회복지사에서 오신 분들이 적응을 어려워하시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모든 지사가 이런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그리고 행정직이라도 직무에 따라 출장을 1주일에 3회이상 나가는 분도 계십니다. 민원의 강도도 센 편이구요.
아무래도 사회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만큼 다양한 사람과 마주하기 때문에 민원강도가 센 건 사대공기업 특성인것 같습니다^^..
요양직, 행정직 중에 본인에게 잘 맞는 직렬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다니셨던 분들의 말로는 젊을때는 요양직(외근이 잦아서 수당 등이 나오기 때문에) 나이들어서는 행정직으로 옮기는걸 선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