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힘내시라는 위로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추가합격의 경우는 회사의 내부사정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최종합격자가 사전에 미리 입사포기 의사를 인사과에 전달해주면 그 다음으로 맘에 들었던 지원자에게 연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부서가 올해에는 굳이 신입사원을 뽑지 않아도 팀 업무가 포화되지 않을 수준이라면 신입사원 없이 그대로 가기도 합니다. 인사팀에 메일 보내보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답장이 안올수도 있고 성실하게 답변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멘티님 입장에선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셔야 미련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혹시 떨어졌다고 해도 충분히 좋은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멘티님에게 더 잘맞는 회사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취업은 분명히 되기 마련이니 너무 상심마시고 지금처럼 잘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무엇보다 우선하여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기나긴 채용 절차를 감내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떨어진 이유는 회사마다 다양한 사유가 있겠지만, 채용을 진행해본 경험자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한 끗 차이입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최종 면접까지 오르신 분들은 정말 충분한 역량과 자질이 보였지만 채용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한 끗 차이로 탈락 되신겁니다... 어떠한 말씀을 듣는다고 해도 전혀 위로가 안되겠지만, 저희 회사의 경우, 단지 말투라든지, 눈빛 만으로도 당락이 좌지우지 됩니다. 아마 기아자동차도 그러했을 것이며, 면접관과 면접자와의 케미도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너무 아쉬며 하지 마시고, 내 길이 아니었다는 생각으로 다른 회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인생은 길고 멘티님은 아직 젊잖아요^^ 모든 일은 멘티님에게 좋게 풀리려고 진행 되는 것이니 최종 면접을 한 번 해봤다는 경험을 크게 여기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지치지 마십시오. 취업은 실력 30%, 운 70%입니다!

면접에서 당락은 그날의 컨디션과 심사원들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 추수르시고, 다른 도전을 준비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기아자동차 현직자입니다.

면접은 이것저것 복합적으로 모든 것을 평가합니다.
면접관의 첫인상, 답변, 태도, 실무진면접, 영어면접 등
종합적인 점수로 합격 불합격이 결정납니다.
또 어찌보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다른 면접자들이 그만큼 잘봤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합격으로 연락오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떨어진 이유를 물어보면, 답변이 돌아올 수는 있어도 결과가 바뀌지는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