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면접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인턴 면접질문 중에 본인이 생각한 것(직무의 내용)이 현실과 다를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언젠가 한 번 고민해본 질문인데 다음에 같은질문을 받아도 어떻게 답해야하는 것이 맞는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2. 그리고 면접관님께서 우수한 지원자 이신거같은데 솔직하게 학교다니면서 무슨일을 하고 싶었는지 그런게 있었던 것 같은데 말해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진짜로 그냥 금융공기업이나 가야겠다라는 그런생각만 있었지 무슨일을 너무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든적이 없었는데 너무 한심하네요 ㅠㅠ
1. 저도 비슷한 류의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해서보니 정말 생각했던것과는 다르더군요. 물어보는 질문인가 봐요.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업무나 환경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적응하는 성격이다.
학교에서 이론만 공부하는 내생각과 실무가 완벽하게 일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내 생각과 다른 직무라고 해도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도전해보고 싶다.
만일 너무 적성에 안맞고 힘들다면 선배분들과 소주한잔 하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상담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정답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은 결과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하기 싫다는 뉘앙스 보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답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금융공기업과 보험회사의 보상과 어떤관계가 있을까요? 저는 대출 기술평가 분야에만 근무하고 마케팅지원으로 넘어와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금융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부화재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공부하시고 금융이라는 용어와 부합이 될만한 것을 연결시켜보세요.
예를 들자면 저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싶었습니다.
동부화재의 XXXX, XXXX금융업무는 ~~~~한 면에서 제가 생각해왔던 일과 부합합니다.
학교에서는 XXXX, XXXX과목을 공부했습니다.
회사에 들어간다면 실무와 관련된 심화된 공부를 꾸준히 하겠으며 기초를 다진 향후에는 XXXXX한 것들에도 도전하고 싶다.
면접이란게 사실 곤란한 질문도 하루, 이틀 꼬박 생각하면 답변이 나옵니다.
짧은 시간에 모르는 아재들 앞에서 답하기가 어려운거죠.
당황하지 않는 것과 임기응변,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통해서 또는 자신을 폰으로 녹화해서 교정하는 방법으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학벌도 좋고 과도 좋은데 한심하다뇨 ㅜㅜ 자신감을 가지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금융공기업이나 저희같은 기금관리형 공공기관에도 충분히 도전하실 수 있는 학벌이라고 생각됩니다.
2017.12.14